CRI소개
게시판
조선어부 소개
 
cri korean.cri.cn/
"B20정책건의보고서"에서 "중국흔적" 보여줄듯
2016-09-02 16:23:29 cri

9월3일부터 4일까지 2016년 주요 20개국 비즈니스 정상회의(B20)가 중국 항주에서 열립니다. 2016년 B20의 의장인 중국 무역촉진회 강증위(姜增偉) 회장은 상공계를 대표해 습근평 주석에게 "2016년 B20 정책건의 보고서"를 제출합니다. "B20 정책건의 보고서"는 G20 정상회의에 회부하는 정책 건의 20가지를 포함합니다. 전문가들은 "B20정책건의보고서"가 "중국 흔적"을 포함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B20, 주요 20개국 비즈니스 정상회의(서밋)은 상공계의 행사이며 G20의 중요한 구성 부분으로써 2010년부터 열리기 시작했으며 국제상공계가 글로벌경제관리(거버넌스)에 참여하는 중요한 플랫폼입니다. 역대 B20이 제안한 많은 정책적인 건의들은 G20 정상회의 공보에 채택돼 중요한 행동조치가 됐습니다.

이번 "B20정책건의보고서"에는 "중국흔적"이 적지 않게 들어 있습니다. 중국 상공계 대표들은 보고서 초안 작성에 적극 참여해 중국지혜를 적극 기여했으며 국제 상공계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B20의 의제는 주로 "금융으로 성장 추진", "무역투자", "기반시설", "중소기업발전", "취업", "반부패"여섯가지입니다. 중국 상공계는 올해 156개 기업의 여러 의제 실무팀에 참여해 의제 실무팀 스탭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등 B20의 여러가지 업무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녕고녕(寧高寧), 마운(馬雲)등 중국 상공계의 리더 15명이 의제실무팀의 의장과 공동의장직을 맡았습니다.

중국국제관계연구원의 진봉영(陳鳳英) 연구원은 세계에로 나아가는 중국기업들이 "B20정책건의보고서"에 많은 "중국의 주장"을 추가했다고 평가합니다.

(음향1)

"저는 중국 기업들이 이미 세계에로 나가고 있다고 봅니다. 그들이 과거에는 세계라는 시장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다면 지금은 그때보다 더 깊이 있게 알고 있다고 봅니다. 우선 그들은 우리가 늘 말하는 안보심사와 같은 보호주의의 문제에 당면해 있습니다. 또한 그들 앞에는 탈 세계화라는 아주 많은 유형과 무형의 걸림돌이 있습니다. 하여 저는 중국 기업은 이미 세계 속에 들어갔기 때문에 그에 따른 발언권, 다시 말해서 세계무대에서 모습을 보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B20에서도 중국의 주장이 구현될 것입니다."

G20 항주정상회의의 "성장방식혁신"이라는 중점의제에 호응해 "B20정책건의보고서"에서 중국은 정부와 개인부서, 대학교, 연구기관들에서 자원과 지식, 성과를 공유할수 있는 개방적 네트웤인 G20지혜혁신 실행 창의를 주도하여 기술혁신 추진을 목표로 세계경제발전과 취업 성장을 추진할것을 건의했습니다. 이 창의에는 G20의 문화교육과 교류를 보강하고 "G20혁신비자계획"을 수립하며 G20과학기술혁신기금을 출범하고 G20기술혁신 경제공유 플랫폼과 "G20대뇌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다섯가지 계획이 포함됩니다.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연구부 서홍재(徐洪才) 부장은 중국의 주도하에 제안한 G20 지혜혁신창의는 G20 정상회의에 새로운 발전 동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올해 중국은 최초로 녹색금융을 G20의정에 넣고 녹색금융연구팀을 구성했습니다. 녹색금융은 금융기구가 환경평가를 투자와 융자 과정에 포함시켜 투자와 융자를 할때 생태환경에 대한 보전에 주의를 돌리고 녹색산업을 치중해 발전 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녹색금융영역에서 "B20정책건의보고서"는 중국의 실천을 바탕으로 녹색투자융자시장 발전을 중요한 내용으로 제안했습니다.

중국인민대학교 재정금융학원 조석군(趙錫軍)부원장은 녹색투자와 융자의 제안은 "B20정책건의 보고서"를 주도하는데서 중국의 책임감을 구현했다고 말합니다.

(음향3)

"금융서비스의 이런 대상들은 이익율이 아주 높은 영역에 더 많이 집중돼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성장의 자원배치에서 또 다른 부분, 특히는 공평과 환경, 배분과 관련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생각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이번에 제시한 녹색금융 화두는 포용성이 있는 발전에도 포함됩니다."

"B20정책건의보고서"에서 중국은 또 G20에서 다국가 전자상거래영역의 공유경제와 사유경제의 대화를 추진하는 세계전자무역플랫폼(eWTP) 구축을 창의했습니다.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 진봉영 연구원은 세계전자무역플랫폼 구축에 관한 창의가 G20 정상회의에 채택될 경우 국제무역의 고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음향4)

"이런 창의는 실제적입니다. 전통적인 무역은 이미 내리막길을 가고 있으며 무역의 형태에도 변화가 발생했습니다. 때문에 저는 이런 건의안이 우리가 말하는 성장방식 전환, 또는 혁신성장모델에서도 아주 실제적으로 구현될 것이라고 봅니다. 전자상거래와 다국가전자상거래는 새로운 형태이기때문에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G20이 반드시 이를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중국이 주도하고 제안한 세계기반시설의 연동과 연락을 보강하고 세계투자정책과 환경 등을 보완할데 관한 정책적인 건의를 보완하는 것은 세계경제회복과 발전을 추진하는데 아주 중요한 의의가 있으며 국제 상공계는 이를 널리 지지하고 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

  관련기사
중국각지우편번호중국각지전화코드편의전화번호호텔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