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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정상회의, "큰 방향"과 "소 목표"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아
2016-09-02 19:52:04 cri

중국이 G20 정상회의 타임에 돌입하면서 각 국 지도자와 국제기구 수장들이 이 며칠 육속 항주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곧 개최될 이틀간의 정상회의에서 그들은 세계경제의 흐름을 잡아보고 해결방안을 제출하며 세부적인 성과를 달성해 세계민들에게 복을 마련하게 됩니다.

회원국 인구가 세계 인구의 2/3를 차지하고 GDP총량이 세계 GDP총량의 85%를 차지하는 이 방대한 조직의 수장들은 손 잡고 웃으며 나누는 공담회에 참석하려고 세계 곳곳에서 모여온 것이 아니라 "큰 방향"과 "소 목표"를 명확히 하는 실용모임에 참석하러 이 곳에 모여왔습니다.

회의 개막에 앞서 "소 목표"하나가 벌써 제출되었습니다. 2일의 보도 발표모임에서 주광요(朱光耀) 중국 재정부 부부장이 현재의 유행어를 빌어서 중국의 "소 목표"하나를 던졌습니다. 그는 G20 의장국이고 두번째로 큰 세계 경제국으로써 중국은 먼저 "소 목표 하나를 설정"한다며 그것은 바로 중국의 일을 잘 하고 중국의 경제를 잘 발전시키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경제의 성장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주광요 부부장은 그 세부적인 목표는 2016년의 경제성장목표를 6.5%에서 7%사이로 정하고 2020년에 가서 2010년 대비 중국의 경제규모를 한 배 늘리고 중국국민의 소득을 한 배 증가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정상회의가 가까워 지면서 "소 목표"들이 하나 둘 제출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G20 상공 서밋, 즉 B20가 완성한 <2016년 정책 제언 보고서>에 새로운 소 목표들이 보였습니다. 2010년에 설립된 B20는 G20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G20를 위해 글로벌 성장의 대안과 글로벌 거버넌스 방안을 제시하는, 국제 상공계가 세계 경제의 관리에 동참하는 중요한 플랫폼입니다.

역대 B20가 제출한 많은 정책적 제언은 모두 G20 정상회의 성명에 채용되어 주요한 행동조치로 되었습니다. 올해의 B20에는 세계 상공계 거두 815명이 참석하고 글로벌 500대 기업 중 142개 기업, 중국 500대 기업 중 103개 기업이 참석하게 됩니다. 이로부터 B20의 호소력을 가히 알수 있습니다.

3일, B20 정상회의가 개막되고 습근평(習近平) 주석이 개막식에 참석해 주제연설을 발표하고 상공계 대표들과 세계경제성장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게 됩니다. 정상회의에서 B20는 <정책 제언 보고서>를 제출하게 됩니다.

최근년간 B20의 토론의제는 점점 범위가 넓어지고 연구의 심도도 깊어지며 영향력도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의 보고서는 G20를 위해 "고용"과 "금융에 의한 성장추진", "인프라", "중소기업의 발전", "무역과 투자", "부패척결" 등 6가지 분야에서 20여가지 정책적 제언을

하게 됩니다. 문제로부터 나와 목적이 뚜렷하고 시행성이 강한 상공계 대표들의 제언은 비즈니스 환경과 국제 무역 및 투자여건을 개선하고 기술과 관리혁신을 추진하는 등 핵심적인 분야에서 독특한 견해를 제출했습니다.

G20 상공계 대표들은 정책적 제언과 동시에 G20과 B20간의 협력과 관련해서도 G20 스마트 혁신 창의와 세계 전자 무역 플랫폼 창의, 글로벌 인프라 상호 연결 창의 등 세 가지를 제언했습니다. 이 세가지 창의는 정부와 사영부문간의 조율과 협력을 추진하고 기업의 주관적인 능동성을 발휘하도록 하며 글로벌 무역과 경제성장에서 기업이 선두역할을 하도록 촉구했습니다. 그 중에는 "기업인들에게 다자의 장기 입국사증과 빠른 통관 대우를 제공"하고 "G20 펀드의 발전으로 기술혁신을 추동"하며 "G20 우위 기술의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세부적인 조치들이 있고 "세계 전자무역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업이 국제무역에 참여하는 진입장벽을 줄이며 더 많은 중소기업의 국제시장 진출을 도와주는 등 웅대한 구상도 망라됩니다.

중국 기업과 국제기업의 의견 및 제언을 채용한 이 방안은 중국기업의 주장을 충분하게 구현했고 국제 상공계의 광범위한 지지도 받았습니다.

모래가 모여 탑을 쌓고 물이 모여 시냇물을 형성합니다. G20의 성과가 세계에 혜택을 가져다 주고 모든 국가 국민들에게 복을 마련하려면 각 국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 공감대가 행동으로 전환되어야 하며 그 행동은 하나 하나의 "소 목표"를 꾸준히 달성하면서 시행됩니다. 각 국의 기업이 원활하고 순조롭게 먼 길을 가야만 오래동안 치유되지 못했던 세계경제의 통점이 완화되고 세계 상공계의 미소순환이 활성화되어야만 세계경제성장도 활력을 되찾게 됩니다.

세계를 돌아보면 글로벌 경제의 회복이 무력하고 성장이 둔화되며 불확실성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나 각 국의 의사결정권자들은 글로벌 경제성장을 추진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 함께 글로벌 경제를 "새로운 평범함"속에서 끌어낼 필요를 절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길은 어디에 있을까요? 항주 정상회의는 중국방안을 제출해 "혁신의 성장방식"과 "더 효과적인 세계경제의 금융 거버넌스", "강한 국제무역과 투자", "포용적이고 연동적인 발전" 등 의제를 중점적으로 토론함으로써 세계경제의 핵심문제에 접근하게 됩니다. 공감대를 형성하고 방향을 분별하는 것이 이번 정상회의 첫째가는 과업이고 현실에 입각해 공감대를 착실하게 시행해야만 정상회의 성과를 구현할수 있습니다.

정부가 무대를 만들고 기업이 함께 논의합니다. "큰 방향"과 "소 목표"를 모두 갖춘 정상회의만이 우리 개개인과 밀접하게 연관될수 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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