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길림성 <<민족단결진보 선전월>>이였다.

민족단결진보모범단위의 우량한 전통을 지닌 연길시 건공가두 연춘지역사회에서는 선전월기간 여러 민족 주민들을 이끌고 민족단결진보를 추진하는 활동들을 열심히 벌였다.

7개 민족이 모여 사는 이 지역사회에서는 조선족민속무용대와 한족노인협회의 역활을 잘 부추켜주고 있다. 두차례의 광장문예공연을 조직하여 손잡고 행복한 오늘의 생활을 노래하며 민족지간 누구도 누구를 떠날수 없는 정을 쌓아가고 있다.

두 민족 당원들이 함께 <<두가지 학습 우수당원되기>>활동을 참답게 벌이며 당원봉사대를 조직해 대중돕기를 많이 하며 수해지구 지원에도 앞장선다.

민족을 가리지 않고 노인군체를 잘 돌보며 빈곤주민들의 어려움을 서로 도와주는 감동의 사연들도 많다.

9월29일, 이들은 구역내의 명대광장에서 '손잡고 단결분투하며 함께 번영발전하자'를 주제의 문예활동을 벌이고 민족단결선진을 표창하였다. 이들의 민족단결진보사업으로 여러 민족이 단결되고 사회안정이 담보되며 여러 민족 주민들이 모두 행복하게 생활하는 조화로운 지역사회분위기가 형성되였다.

행사에서 '연변 항공승무원학교'와 '천한건신협회'를 선진집단으로, 김일 등 세 가구를 민족단결선진가정으로, 5명의 선진이웃과 5명 선진개인을 표창하였다.

이어진 문예행사에서는 민족특색이 짙은 다채로운 프로들로 화기애애한 다 민족 단결진보의 면모를 선보였다.

기사제공:박철원 연변애청자협회 회장

2016년9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