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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관광시장이 재차 러시아워를 맞이했습니다. 중국 관광연구원은 국경절 연휴기간 중국 관광시장이 지난해 동기대비 12% 늘어난 연 5억 8천 9백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일부 여행사의 예약상황으로 볼 때 7일 연휴를 이용해 출국관광을 선택하는 주민들이 더 많습니다. 태국과 한국, 일본을 찾는 중국관광객들의 열정이 식지 않았을뿐더러 미국과 러시아, 영국 등 지역이 중국인 출국관광의 새로운 인기 코스로 부상했습니다.

기자가 여러 관광사를 방문하면서 발견한데 의하면 이번 국경절 연휴기간 많은 중국인들은 더는 국내 유명한 명소에 집중되어 관광을 하지 않고 출국 관광을 선택했습니다. 안휘성 모 여행사 직원 축(祝)모씨는 기자에게 국내 관광 가격의 인상폭이 상대적으로 높은데 비해 출국관광의 가격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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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관광은 명절과 휴가일에 따라 가격이 비싸지고 비행기 티켓 가격 인상폭이 크며 주숙 가격도 인상됩니다. 출국관광은 현재 중국인들의 생활이 날로 피어나면서 많은 중국인들의 새로운 선택으로 되고 있습니다."

'도우(途牛)관광사이트'의 예약에 따르면 태국, 한국, 일본이 여전히 중국인들의 국경절 연휴기간 출국관광의 3대 목적지로 되고 있습니다. 이 목적지의 예약량은 모든 출국관광 예약량의 70%로서 동기대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휴정(携程)여행사이트'의 상황으로 보면 일본엔의 평가절상으로 국경절 기간 일본 관광에서의 쇼핑 열기가 내려가고 주로 미식과 단풍 놀이, 온천, 문화관광 등 특색체험이 위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자유행 관광이 단체관광을 초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국 관광의 장거리 코스도 인기가 많습니다. '휴정관광사이트'의 직원 전비(田飛) 씨의 소개한데 의하면 올해 국경절 기간 미국과 러시아, 영국 등 지역이 '다크 호스'로 되어 관광객이 약 40%~60% 좌우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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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한 수치로 볼 때 최근 미국 뉴욕의 폭발사건이 관광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미국 관광은 처음으로 인기도에서 4번째 자리를 차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파운드의 호재가 영국 관광이 국경절 황금주간까지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러시아도 10위권에 들었습니다."

정책 호재의 영향을 받아 올해의 장거리 코스 출경관광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적지 않게 인하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과 무비자 또는 현지비자를 약속한 국가와 지역이 57개 됩니다. '휴정여행사이트'의 통계에 따르면 모로크, 튀니스, 통가 등 새로운 무비자 목적지를 향한 관광객도 동기대비 300%~600% 성장했습니다.

국내관광에서 운남성과 사천성, 해남성, 절강성, 베이징, 복건성, 광서성, 섬서성, 호남성, 광동성 등 지역이 관광객들이 비교적 즐기 찾는 목적지가 되고 있습니다.

외출관광 방식으로 놓고 볼 때 가정을 단위로 하는 외출관광이 아주 보편적입니다.

또 국경절 연휴 후 곧 맞이하게 될 노인절인 중양절의 영향을 받아 60세 이상의 노인 관광객도 대폭 늘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가정은 아이들을 데리고 외출하고 있습니다. 상해 디즈니, 광주 장륭(長隆) 풍경구, 주해 장륭 해양세계 등 코스의 인기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도우관광사이트' 대외연락부 왕밀(王蜜) 여사의 소개에 따르면 서북과 서남의 가을철 관광도 국내 관광의 큰 특점으로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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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신강, 내몽고 등 서남과 서북 방향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9월 하순부터 1개월 동안의 서북과 서남 방향의 '가을관광 계절'이 시작되었으며 예약도 불티납니다."

중국 관광연구원은 올해 4분기 중국 주민들의 외출관광 염원을 79.2%로 예측했습니다. 이 가운데서 55.5%의 주민들이 국경 연휴기간의 외출관광을 선택했습니다. 한편 국경절 7일 연휴기간 관광시장은 지난해 동기대비 12% 늘어난 연 5억 8천 9백만명을 맞이하고 관광수입은 지난해 동기대비 13.5% 늘어난 4781억 8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번역/편집J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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