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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11호, 천궁2호와 도킹 성공
2016-10-19 11:07:08 cri

 

우주비행사 경해붕(景海鵬)과 진동(陳冬)

 

이틀간의 비행을 거쳐 중국 신주11호 유인우주선이 천궁2호 우주실험실과의 자동도킹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우주비행사 경해붕(景海鵬)과 진동(陳冬)의 신체 상황은 양호합니다. 향후 30일간 두 우주비행사는 우주실험실에서 우주의학, 공간과학실험과 응용기술, 재궤도 수리유지기술 등 여러가지 실험을 전개하면서 지금까지 중국우주인의 최장 우주 체류사를 열게 됩니다.

신주11호 유인우주선이 5차례 궤도조정을 거쳐 19일 새벽 3시 31분, 천궁2호와 약 52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접근했습니다. 무게가 8톤을 넘는 이 두 "거물"은 자주 유도 제어방식을 통해 도킹에 성공하고 조합체를 형성했습니다.

(음향-1:도킹성공)

3시간 후 우주비행사 경해붕과 진동이 선후로 천궁 2호 우주실험실에 진입했습니다.

(음향-2:우주인의 인사말)

베이징우주비행통제센터 최효봉(崔曉峰)총공정사 조리는 이번 도킹이 매우 완벽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음향-3)

"이번 도킹과정은 매우 순조롭고 완벽했습니다. 전반 도킹 과정은 이전에 비해 매우 큰 진보를 가져왔습니다. 도킹 설비와 기구의 정밀도도 더욱 정확하고 궤도도 더욱 높습니다. 우리 통제센터에서 체크한 우주비행사 컨디션 모니터링에 의하면 우주인들은 상태가 아주 양호하며 임무도 매우 훌륭하게 완성했습니다."

우주에서 본 신주11호

 

이번 임무수행과정에서 신주11호 우주선은 최초로 와이드빔 단말을 추가해 궤도진입과 도킹, 귀환 등에 모두 비교적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와이드빔의 커버력은 보다 강합니다.

이외 3개 천련(天链)1호 릴레이위성시스템으로 구성된 신주11호는 우주배치 모니터링제어망의 우위가 보다 뚜렷하며 높은 커버율과 장시간, 고속율 등 특점을 보유해 궤도 내의 데이터전송과 지상과의 통신, 과학보급실험 등에 보다 유리합니다.

신주11호 우주선 유도, 위치추적, 제어시스템 나곡청(羅谷淸) 지휘는 도킹시스템에 최초로 광학이미징센서를 도입해 도킹수준을 높혔다고 소개했습니다.

향후 30일간 우주비행사 두명은 천궁2호 우주실험실에서 궤도내 실험을 전개하게 됩니다. "천궁2호"우주실험실 주종붕(朱枞鵬) 총설계사의 말입니다.

(음향-4)

"천궁2호는 중국의 첫 진정한 우주실험실입니다. 주요 임무 중 하나는 중기체류입니다. 우주인을 탑재한 신주11호와 도킹한 후 우주인들이 천궁2호에서 30일간 체류하게 됩니다. 두번째 임무는 내년에 있게 될 화물우주선과 도킹해 궤도내 추진제 보급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세번째 임무는 향후 우주정거장을 위해 수리유지 등 실험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올해 10월 17일 신주11호 유인우주선이 감숙주천위성발사센터에서 성공리에 발사됐습니다. 천궁2호 우주실험실은 9월 15일 발사됐습니다.

신주11호 유인우주선 발사 통제센터

번역/편집:한창송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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