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계림국제산수문화관광축제 예술퍼레이드 현장

10월 19일 밤 제6회 계림국제산수문화관광축제 예술퍼레이드가 계림(桂林) 시중심광장에서 막을 열었다. 이날 20여개 예술퍼레이드 공연팀과 7대 꽃수레, 중국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아름다운 고장 계림에 모여 이번 국제산수문화관광축제의 개막을 경축했다.

제6회 계림국제산수문화관광축제는 "아름다운 계림, 창신발전"을 주제로 관광, 문화, 체육, 전람회, 상업무역 등 5개 주제코너와 8가지 풍부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이루어졌다. 주요행사에는 국제관광문화예술퍼레이드, 국제시민도보행사, 맥주축제 및 국제미식문화전시, 전국보도촬영취재, 국제서예미술촬영전 등이 포함되어 계림시의 독특한 매력을 충분히 과시하고 계림관광과 대외교류의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했다.  

올해의 문화예술퍼레이드는 지역적 특색이 선명하고 내용이 풍부해 민족민속행사도 있고 계림의 청춘활력을 체현하는 프로그램도 담고 있다. 이로써 계림의 국제화 특색을 보여주는 한편 다양한 예술형식으로 계림의 심오한 역사적 문화함의와 풍부한 관광자원을 구현했다. 퍼레이드에 참석한 공성요족자치현(恭城瑤族自治縣)의 요족장고춤 팀은 축제분위기에 어울리는 화려한 옷차림에 경쾌한 무용으로 손님을 즐겨맞는 열정적인 요족인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한국 제주시 공연팀은 중국 국내외에 관광객들에게 민속무용을 선사했다. 북소리와 징소리가 울려퍼지는 현장에서 농경시대 농민들이 비바람이 순조로워 풍년이 들기를 비는 아름다운 정경을 구현했다.

계림국제산수문화관광축제는 계림문화예술과 산수풍경, 민속풍정을 보여주는 매력적인 무대이고 관광문화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5회 개최했다. 계림시 "2회1절"의 시리즈 행사로 이번 계림국제산수문화관광축제 기간에는 제10회 국제연합세계관광기구(UNWTO),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관광추세 및 전망 국제포럼과 제2회 중국- 아세안박람회 관광전시를 개최한다. 상기 행사를 통해 세계 및 지역관광발전 추세와 도전을 분석하고 관광연구 및 실천속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문제를 탐색해 계림관광전형승격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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