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일대일로" 과학기술혁신 국제세미나가 7일 베이징에서 소집되었습니다. 각 측은 "일대일로" 과학기술협력과 관련된 많은 의제를 둘러싸고 토의했으며 "일대일로" 건설과 공동발전에 과학기술방안을 제공했습니다. 또 중국이 각측과 "일대일로" 국가과학연구기구간 과학기술협력플랫폼을 공동 구축하는 것을 적극 추동하고 연선 나라의 협동발전을 도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회의 주제는 "함께 과학기술혁신을 진행해 협동발전을 추진하자"입니다. 회의 공동 주최측인 중국과학원 백춘례(白春禮) 원장은 이날 2013년 중국이 "일대일로" 창의를 제기한 이래 이미 전 세계 100여개 나라와 지역의 적극적인 호응과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일대일로" 연선 각 국들은 자연환경, 사회정치, 경제, 문화발전 등 각 방면에서 차이점이 존재하기때문에 발전과 건설에서 여전히 많은 복잡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 중 아주 많은 중대한 도전들이 공통성을 띠고 있습니다. 이런 중대한 도전을 해결하려면 반드시 과학기술과 혁신수단을 합리하게 운용해야 합니다. 백춘례 원장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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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은 혁신 구동발전의 제1동력이자 일대일로 연선 나라들의 훌륭한 발전을 추진하는 기반입니다. 어떤 문제들은 과학기술적인 해석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정책제정을 위한 기반도 제공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일대일로' 연선 나라들의 과학조직, 과학연구기구, 과학자들이 함께 노력해 과학과 기술차원에서 연선 나라들이 발전중에서 직면한 일부 도전과 문제를 해결하길 바랍니다."

백춘례 원장은 "일대일로" 연선 나라 과학연구기구들은 비록 국적이 다르고 과학연구 배경이 다르지만 응당 단결합심하고 함께 노력하며 책임을 공동 분담하고 이익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일대일로"의 건설에 강한 과학적인 기반을 제공해주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각 측이 함께 "일대일로" 나라의 과학연구기구간 과학기술협력플랫폼, 과학자 연합을 공동 구축하는 것을 적극 추동하고 중대한 과학기술 도전을 위해 선차적인 중점협력 영역을 명확히 함으로써 연선 나라의 협동발전을 도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과학원은 일련의 우세보완성이 있는 실무협력을 통해 "일대일로" 과학기술협력 추진방면에서 유익한 시험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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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원은 첫번째로 해외에 진출한 과학연구기구이고 유일하게 해외에 과학연구기구가 기지를 설립한 경우입니다. 지금까지 9개의 기지를 설립했으며 함께 인재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국제협력을 통해 개도국의 수천명 연구생을 육성해 중국과학원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귀국 후 뉴대역할을 할 것이며 국제협력에서 지극히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블라디미르 이완노브 러시아 과학원 부원장은 중국과 러시아 전면실무협력이 최근 년간 큰 발전을 가져왔다며 러시아측은 양자간 과학연구협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국 과학자들이 "일대일로" 과학기술 혁신협력을 위해 함께 기여하고 양자 과학연구협력을 더욱 높은 수준으로 격상시키길 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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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중국간 과학연구방면의 교류와 협력은 역사가 유구합니다. 양자는 우주항공, 의학, 농업, 환경보호 등 많은 영역에서 대량의 사업을 전개했습니다. 이런 협력관계는 응당 부단히 발전해야 하며 더욱 높은 차원으로 부단히 매진해야 합니다. 러시아측은 양국 과학자들이 전통을 계승해 양국 과학연구협력을 고봉에로 이끌어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영국 왕립학회 회장이며 2009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벤카트라만 라마크리슈난은 "일대일로" 연선의 지리와 문화구성은 풍부한 다양성이 있으며 에너지이용, 생물연구, 농업 등 많은 영역에서 과학연구의 수요를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각 국의 과학연구협력도 부동한 도전대응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이 과정에서 리더의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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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0년간 중국은 경제뿐만 아니라 과학기술면에서도 아주 큰 진보를 거두었습니다. 최근 몇년간 중국은 과학연구에서 아주 빠른 진보를 가져왔기 때문에 응당 리더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