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통계국이 9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10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 즉 CPI가 동기대비 2.1% 오르고 생산자물가지수 즉 PPI는 동기대비 1.2% 상승했습니다. 시장분석 인사들은 CPI와 PPI의 상승은 경제가 지속적으로 안정세로 돌아오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하면서 이는 시장신심을 증강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으나 단기내 물가수준이 상승압력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새로 발표된 수치에 따르면 중국의 CPI의 동기대비 상승폭은 기구의 그 전 예측결과와 대체로 비슷하며 4개월만에 다시 "2%"선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전월에 대비하면 0.1% 하락했습니다. 업계인사들은 이 수치는 주로 대비기준치와 식품가격이란 2대 요인의 영향으로 조성된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장부위(張傅煒) 화상(華商)펀드 거시책략연구원의 말입니다.

"10월의 CPI가 동기대비 2.1% 상승하고 전월대비 0.1% 하락했습니다. 이런 차이는 작년 10월 CPI의 낮은 기준치가 동기대비 수치에 조성하는 영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식품류의 가격파동은 여전히 CPI에 영향주는 중요 요인입니다."

구체적인 수치로 보면 식품가격이 동기대비 상승하고 전월대비 하락한 것은 10월의 CPI의 동기대비와 전월대비 추이가 상이한 중요한 요인입니다.

금후 한시기 CPI의 추이에 대해 일전에 중국인민은행이 새로 발표한 통화정책보고서에서도 물가수준을 언급하면서 단기적으로 볼 때 물가의 상승압력이 얼마간 있을 것이지만 총체적으로는 상대적인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채소 등 농부산품의 생산과 수송원가가 증가해공급이 얼마간 줄것이라고 내다보았

습니다. 이밖에 에너지와 국제 대종상품 가격의 안정한 상승세 또한 국내 소비품 영역에 영향줄 것이며 명절휴가의 효과까지 더해져 물가가 일정한 상승압력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또 전년 물가 상승폭이 2.1% 정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장부위는 11월 이래 가격추세를 보면 연말 CPI가 여전히 안정속에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1월을 전망해보면 채소류의 높은 가격지수로 볼 때 10월 단계식 하락을 거친 후 11월 첫 주에는 상승폭이 뚜렷했습니다. 또 현재 기준 수준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높습니다. 돼지고기 가격은 평균 도매가격이 여전히 높은 가격에서 내려오는 하행추세에 처해 있으나 이미 단계적으로 안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올해 만약 극단적인 열악한 날씨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연말 CPI는 여전히 안정속에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일 것입니다."

PPI방면에서 10월 PP1는 1.2% 대폭 상승했으며 지난 달의 0.1%의 상승폭보다 훨씬 높았고 기구의 보편적인 기대치보다 높습니다. 관변측 통계에 따르면 석탄, 유색금속제련, 석유가공 등 5대 산업의 가격상승은 PP1의 동기대비 상승을 견인한 주요 요인입니다. 온빈(溫彬) 중국민생은행 수석연구원의 말입니다.

"올해 들어 안정적 성장 관련 정책이 역할을 발휘하면서 철강, 석탄 가격이 반등했습니다. 다른 한면으로 공급측면의 개혁진전이 비교적 순조로와 철강, 석탄의 공급과잉 해소 효과가 비교적 이상적이어서 시장구도에도 변화가 발생했습니다. 원자재 제품가격이 오른 동시에 PPI도 한층 반등했습니다."

분석인사들은 10월 PPI가 동기대비 대폭 상승하고 특히 여러 중공업 업종의 가격이 상승하며 더욱 큰 범위내의 공업업종가격이 상승한 것은 공업분야가 지속적으로 안정세로 돌아오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