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習近平) 중국국가주석은 16일 베이징을 떠나 에콰도르, 페루, 칠레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하고 있으며 에펙 제24차 지도자 비공식 회의에 참석하게 됩니다.

17일 있은 상무부 정례기자회견에서 손계문(孫繼文) 보도대변인은 올해 1-3분기까지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국가간 경제무역액은 1,615억 달러, 동기대비 10.5% 줄었으며 같은 기간, 중국이 라틴아메리카 국가에 대한 비금융직접 투자는 215억 달러로 동기대비 70%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럼 계속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년간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국가간 경제협력수준은 전면발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양호하고 건전한 발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무역투자와 프로젝트 협력분야의 성과가 뚜렷합니다. 상무부 수치에 의하면 무역분야에서 2015년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주 국가의 양자 무역 총액은 2,365억 달러로 중국무역 총액의 6%를 차지합니다. 올해 1-3분까지 1,615억 달러에 달하는 무역액을 달성했으며 동기대비 10.5% 하강했습니다. 손계문 상무부 보도대변인은 무역이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주 국가간 협력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한다며 주요하게 세가지 면에서 표현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음향1 손계문의 말)

"우선 대중국 무역이 라틴아메리카 국가대외무역에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음,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국가간 무역상품의 구조가 부단히 최적화 되고 있습니다. 라틴아메리카주는 중국기업의 궤도교통, 통신공정기계 등의 중요한 수출시장입니다. 중국이 라틴아메리카주 국가에서 수입하는 상품도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칠레의 포도주와 소고기, 또한 에콰도르와 브라질, 쿠바의 과일과 바나나, 해산물은 중국내 시장에서 환영을 받고 잇습니다. 세번째로, 라틴아메리카 나라들에서 중국에 수출하는 철광석이나 원유, 콩 등 대종상품 수량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무역구조도 상호 보완하면서 협력상생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투자분야에서도 중국이 대 라틴아메리카 투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대형인수프로젝트가 많아지면서 라틴아메리카주는 중국의 중요한 해외투자 목적지 국가로 되고 있습니다."

수치로부터 보면 2015년말까지 중국기업이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직접 투자는 1,263억달러로 같은 기간 중국대외직접투자 확보량의 11.5%를 차지합니다. 올해 1-3분까지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중국의 비금융류직접투자는 215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는 동기대비 70% 성장한 것입니다.

손계문 보도대변인은 투자에서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기반시설건설협력이 새로운 성장점으로 된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중국기업은 프로젝트 도급이나 직접투자 등 방식으로 라틴아메리카주 국가의 기반시설건설에 참여하고 있으며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주의 협력에 새로운 발전동력을 주입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손계문 대변인은 이번 습근평 주석의 라틴아메리카주 3국 방문을 통해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주 국가간 협력에 새로운 활력이 주입될 것이며 방문이 양자 경제무역분야의 협력수준을 제고하는데서 중요한 추동적 역할을 발휘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향 2 손계문의 말)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평등호혜의 기초위에 무역과 투자분야의 협력을 진행했으며 양국의 기업과 인민들에게 복지를 마련하고 양측의 공동이익에 맞고 쌍방의 경제사회 공동발전에 유익하며 특히 남남협력과 글로벌경제의 번영에 모범을 수립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올해 1-3분기까지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주 국가 경제무역액이 1,615억 달러에 달하며 중국이 라틴아메리카주에 한 직접 투자가 215억 달러에 이른다는 내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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