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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산호(巴山號)'회의 31년만에 재개
2016-11-28 11:43:17 cri

중국경제와 국제협력 연례회의인 새로운 ''파산호(巴山號)'회의가 일전에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21세기 해상실크로도--정책과 행동" 을 주제로 한 분포럼에서 국내외 학자들은 '일대일로'구상은 지금 번영발전의 생기와 활력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현 무역보호주의와 역세계화가 대두하는 배경에서 중국이 제출한 '일대일로' 구상의 가치가 더욱 두드러지게 표현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31년전에 일련의 국내외 유명 경제학자와 정부 관원들이 중국 장강(長江)의 파산호(巴山號) 유람선에 모여 강을 따라 내려가면서 약 한주간의 국제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유람선 위의 회의는 또한 중국이 계획경제에서 시장경제에로 전환하는 계몽적 사상의 발원지로 불리웠습니다.

그때로부터 31년이 지난 뒤 '파산호 (巴山號) 회의가 재개되었으며 첫 의제는 '일대일로' 구상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학자들은 현재 '일대일로' 구상은 번영발전의 생기와 활력을 나타내고 있으며 속도와 성과가 기대치를 초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제협력센터의 조문련(曺文鍊) 주임은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까지 이미 100여개 나라와 국제기구가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 참여하려는 의향을 나타냈습니다. 중국은 이미 대략 50개 관련국가와 일대일로 정부간 협약을 체결했으며 20여개 국가와 메커니즘화의 국제 생산설비협약을 전개했습니다. 일대일로 구상은 지금 번영발전의 생기와 활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 경희대학에서 중국외교정책 연구에 종사하는 주재우 교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과 '일대일로' 구상은 경제협력의 새로운 동력이라면서 선명한 설계도와 표준의 제도화 구축은 운명의 공동체를 구축하고 동상이몽을 피하는데 이롭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는 한국이 압력을 이겨내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 가입한 원인의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기타 일부 중아시아나라들도 유라시아경제연맹 또는 새로운 실크로드구상 등 제안 등을 제기했으며 이밖에 러시아와 일본, 인도, 미국 등도 유사한 구상을 제출했습니다. 이런 구상들을 통합해야만 중국정부가 제출한 일대일로 구상을 실현할수 있으며 인류 운명 공동체 구축의 원대한 목표을 달성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또한 현재 '일대일로' 건설은 6대 제약요소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에는 국제질서의 장애, 융자문제의 상대적 돌출성, 해외진출 기업의 품질 불균형성, 이론적 지원 부족, 정치와 지역정세 안보 등 문제들이 포함됩니다.

이에 대해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제협력센터의 류건흥(劉建興) 부주임은 중국이 추진하는 '일대일로' 건설은 응당 중점 지역과 중점 국가, 중점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며 지나치게 많고 큰 것을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정책과 인문소통 등 소프트 환경 구축을 돌출히 하고 금융영역의 혁신과 실무적인 혁신을 추동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중국국제발전국의 연구와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우리는 국제발전국 연구와 설립을 가속화할 것을 적극 촉구합니다. 전문적인 국제개발기구와 인재에 의탁하여 대외 조정과 대외 소통의 능력을 제고해야 할 것입니다. 만약 전문기구의 지지가 없다면 우리의 많은 전략과 구상들은 실천에 옮길수가 없을 것입니다."

국무원 참사인 중국과 세계 싱크탱크의 왕휘요(王輝耀) 주임은 '일대일로' 관련국들이 '일대일로' 연맹 또는 공동관리의 메커니즘을 구축할수 있으며 심지어 나아가 '일대일로' 틀 내에서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의론할수도 있다고 건의했습니다.

그는 또한 관광 개발을 제외하고 중국은 또한 아시안과 노동력 자유 유동 시범구를 구축할수도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번역/편집:김금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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