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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음악>은 감동이고 행복입니다
2016-11-28 14:25:04 cri
중국국제방송 조선어부:

김금철, 한창송 선생님 안녕하세요.

장춘은 진짜 겨울 날씨입니다. 거리에 나서면 추워서 코등이 시리고 손이 시려서 저도 모르게 손을 호주머니에 넣게 됩니다. 장춘은 눈이 세번 내렸습니다. 베이징도 눈이 내렸다지요. 두 분께서 부디 건강에 주의하세요.

방금 베이징에서 전파타고 울려오는 방송에서 국제방송 조선어방송조 임직원 선생님들은 청취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한다"는 것을 또 심심히 느꼈습니다. 오늘은 <<중국음악>>프로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임봉해 선생님은 "중국음악프로"에서 여러가지 쟝르의 음악을 방송해 줍니다. 이전에는 계절에 따라 명절에 따라 주제로 음악들을 엮어서 아름다운 음악으로 우리들의 흉금을 사로 잡아 조선민족 음악의 매력과 감화력을 느끼게 했습니다.

11월 20일 일요일에는 늦가을을 주제로 "사랑이야", "타향산 단풍", "가을남자", "가을서정", "감사합니다" 등 노래를 아름다운 멘트로 설명을 넣어 가을에 대한 풍경과 정서를 불어일으켰고 마지막은 "착한 사람 일생 평안"으로 청취자들의 건강과 안녕을 축복했습니다.

오늘은 11월 28일 월요일입니다. 임봉해 선생님은 돼지와 관련되는 노래를 보냈습니다.

정말 우습지요! 돼지라고 하면 먹고 쿨쿨 자기만하고 어지럽고 게으른 사람을 연상케하는데 오늘 노래를 듣고 나니 돼지를 순수하고 소박하고 착하고 귀엽다고 느끼게 됐습니다.

그것은 임봉해 선생님이 방송한 중국음악 프로의 힘입니다.

"나는 저팔개를 좋아한다", "돼지에게 거문고를 탄다"는 두 노래를 임봉해 선생님이 아름답고 적적한 묘사의 해석으로 돼지를 착하고 귀엽다고 느끼게 했습니다. 임봉해 선생님의 해설의 작용은 아름다운 멜로디를 초월했습니다.

뒷이어  "처녀의 노래"로 향토얘기 가득찬 사랑의 노래를 보냈습니다. 1953년 저는 룡정초중 2학년 학생이였지요. 지룡순 처녀의 '기계화 농사가 되기전에는 시집안간다'는 향토애는 얼마나 순박하고도 고귀한가요!

나는 이 노래를 들으면서 천진란만한 그 시절의 노래를 즐겨 들었고 연변에 널리 퍼진 이 노래가 모스크바에서 가진 세계청년경연에서 방초선이 불러 은메달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모두들 기쁨에 넘치는 그 시절이 눈앞에 떠올랐습니다.

임봉해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음악프로는 우리들에게 만물이 소생하는 봄, 백화가 만발한 여름, 황금파도 넘실거리는 가을, 오성붉은기 천안문 성루에 휘날리는 성대한 국경절 등의 아름다움을 연상케하며 우리들로 하여금 노래속에서 한결 더 젊어지게 합니다.

이것이 음악의 감화력이고 매력입니다. 한가지 요구가 있습니다. 조선민족의 민요, 민가들을 보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임봉해 선생님의 상냥스럽고 부드러며 사랑스러운 그 "해설"을 연상하면서 필을 놓습니다.

귀 방송국 임직원 선생님들 부디 건강하세요!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 제일자동차소조 김수금 올림

2016년 11월 28일 월요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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