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일한 경제와 생산능력 협력포럼이 5일 일본 도쿄에서 있었습니다. 포럼은 중일한 3국의 싱크탱크와 기업, 금융기구, 지방정부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3국이 제4자 시장에 공동으로 투자할 방법과 경로를 탐색하는데 취지를 뒀습니다.

그럼 오늘은 제1회 중일한 경제와 생산능력 협력 포럼의 관련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15년11월 제6회 중일한 정상회의가 "동북아의 평화와 협력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제4자 시장에서 3국이 생산능력협력을 보강할데 일치하게 합의했습니다. 5일 도쿄에서 있은 제1회 중일한 경제와 생산능력포럼은 2015년 제6회 중일한정상회의 성과의 하나로 중일한 3국의 싱크탱크와 기업, 금융기구, 지방정부간 교류와 협력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3자가 공동으로 제4자 시장에 투자하는 방법과 경로를 모색하는데 취지를 뒀습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제협력센터 조문련(曺文煉) 주임은 포럼에서 중국과 일본, 한국 3국은 아시아의 중요한 나라이고 세계의 중요한 경제체로 아시아 경제 성장에 70%, 세계경제 성장에 36%를 기여하고 있고 세계경제 판도와 국제경제무역협력에서 안정적인 성장극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일한 3국은 지리적으로 가까이에 있고 우위 상호보완이 가능하며 최근 몇년간 경제협력이 끊임없이 돈독해지고 있습니다. 조문련 주임은 2015년 3개국의 무역총액은 6257억 달러었으며 2015년 연말까지 일본은 중국에 누계로 1030억달러를 투자해 중국의 최대 투자원천국이 됐고 한국은 누계로 637억2천만 달러를 투자해 중국의 제4대 투자원천국이 됐으며 중일한 3국 기업의 투자를 볼때 33%는 제조업에 투자했고 60%는 첨단기술과 서비스업에 투자했다고 회고했습니다.

조문련 주임은 중일한 경제와 생산능력협력포럼 정례 개최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3개국의 발전기획과 정책의 접목에 대해 연구하고 3자가 효과적으로 접목할수 있는 협력플랫폼을 구축해 3개국의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것을 제안했습니다.

(음향1) "우선 중일한경제와 생산능력협력포럼 정례개최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중일한 정상회의에 적극 협조하고 다음으로 3개국의 발전기획과 정책을 접목시킬데 대해 연구하여 중일한 3개국의 실무협력 내실을 다지며 셋째로 3개국이 효과적으로 접목할수 있는 협력플랫폼을 구축하여 중일한 실무협력을 추진할 것을 제안합니다."

국제생산능력협력기업연맹 구축팀의 관계자인 국무원국유중점대형기업 감사위원회 나한(羅漢)전 주석은 연설에서 현재 세계경제는 성장동력이 부족하고 무역보호주의가 대두하고 있으며 반세계화 추이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일면으로 다수 선진국들이 "제2의 산업화"를 통해 국내 취업문제를 해결하고 경제발전을 추진하려하고 있고 다른 일면으로 광범위한 개발도상국들이 절박하게 기반시설 프로젝트 건설과 보완, 개조를 통해 산업화 행정을 완성하고 자원과 초급 제품 수출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제모델을 전환하려한다고 말했습니다.

나한 전 주석은 중일한 3국은 응당 각자의 우위를 살려 공동으로 국제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음향2) "중일한 3국은 응당 각자의 비교우위를 발휘하고 쉽게 오지 않는 지금의 기회를 활용해 국제 생산능력 협력을 추진해야 합니다. 중일한 3개국의 경제는 세계 경제의 5분의 1, 아시아 경제의 70%를 차지합니다. 3개국 경제는 구조상호보완성이 강하고 협력잠재력이 거대하여 공동으로 보다 넓은 세계시장 개척이 가능합니다."

중국국가개발개혁위원회 외자사(司) 공령룡(孔令龍) 원 사장은 포럼에서 중국은 일본과 한국정부와 함께 대화협상을 보강하고 공동으로 제4자 시장협력의 주요목표와 중점과업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개척하여 3개국 기업의 협력에 방향을 제시하고 여건을 마련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이 창도하는 국제생산능력협력은 각국 기업의 협력에 기회로 작용할것 이며 세계경제의 장기적인 발전에 유리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음향3) "중국은 국제생산능력협력 추진을 창도하며 중국에서 품질이 좋고 녹색 환경보전이 가능한 생산능력과 장비들을 선진국의 기술과 장비 우위와 접목해 개발도상국의 시장수요와 요소자원우위와 결부시킬 것을 주장합니다. 이는 개방형 경제발전의 객관적인 규칙에 부합되여 세계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에 유리할뿐만 아니라 오늘날 세계가 경제회복이 완만하고 무력한 문제들을 극복하는데 유리하며 세계경제회복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여 중국경제발전에 새로운 공간을 제시하고 각국 기업의 협력에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수 있습니다."

이날 중국과 일본, 한국의 관련 기관과 기업계 대표들이 국제생산력협력의 내실과 필요성 그리고 3개국의 국제생산력협력의 방안과 가능성 등 의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석탄녹색발전, 3개국 대학교의 협력과 교류 등 분야에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포럼은 하루를 일정으로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