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중국 측이 남해 인공섬 무기체계 구축여부 질문에 대해 중국 측이 자국 국토에 시설을 건설하고 필요한 국토방어시설을 배치하는 것은 완전히 정상적이라고 답했습니다.

기자는 미국 싱크탱크가 최신 공포한 위성사진에는 중국이 남해 7개 인공섬에 무기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중국은 인정하는지, 중국 측은 여전히 남해 인공섬에 "군사화"를 실시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견지하는지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관련 단체가 소개한 구체적인 상황은 알지 못한다며 남해 도서는 중국 고유의 영토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 측이 자기 국토에서 시설을 건설하고 필요한 국토방어체계를 배치하는 것이 완전히 정상적이라며 이는 국제법으로 확인된 주권국가의 정상적인 권리이고 이른바 "군사화"와 무관하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중국 측은 아세안 각 나라와 함께 남해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중국과 아세안 관련 나라의 노력으로 남해 정세는 점차 평온하고 적극적인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중국 측은 관련 나라가 중국과 아세안 나라의 노력을 존중하고 현재 적극적이고 좋은 추세로 나아가는 남해정세를 수호해 갈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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