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약은 중국 특색의 의약보건자원으로 흔한병, 다발병, 만성병 그리고 난치병, 중대한 전염병의 예방과 치료에서 독특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중의약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이 갈수록 전면적이고 깊어지면서 중의약의 "해외진출" 발걸음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중의약은 이미 183개 국가와 지역에 전파되었습니다.

이조성(李肇星) 중국 베테랑 외교관은 외교사업에 40년간 가까이 종사해왔습니다. 현재 그는 중국민족의약학회 국제교류협력 분회의 명예회장입니다. 그는 젊었을 때 자신은 수차 조건이 열악한 아프리카에 파견되어 9년간 근무했다면서 이 기간 여러번 말라리아에 전염되었지만 모두 중의약 치료를 통해 완쾌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나는 말라리아를 세번 경험했습니다. 열대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에 전염되었는데 모두 아프리카에 파견한 중국 의료팀의 치료를 두세시간 받고 나았습니다. 한번은 아프리카에 갔을 때 당시 규정에 근거하면 대표단의 인원수는 나를 포함해서 8명을 초과해서는 안되었습니다. 우리 8명 중에 당시 네명이 말라리아에 걸렸는데 그때 나는 경험에 근거해 젊은 동료에게 절대로 감기처럼 치료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리고 급히 중국의료팀을 찾아 아르테미신을 먹도록 했더니 두세시간만에 나았습니다. 바로 이런 것이 우리 중의약이 외교사업을 위해 한 구체적인 기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의약이 제공한 도움은 구체적인 것이며 추상적이 아닙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병원충으로 인해 유발되며 감영된 모기에 물려 전파됩니다. 말라리아 증세에는 발열, 두통, 구토 등이 있으며 엄중하면 사망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세계보건기구의 통계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해마다 약 2억건의 말라리아 병례가 발생하며 약 60만명이 이로 인해 사망합니다. 그 중 대부분 감염자와 사망자는 아프리카에서 발생합니다.

중국 과학자가 발견한 아르테미신은 아프리카가 말라리아를 정복하는 시대를 열어주었습니다. 무함마드 사리흐 지다비는 원래 탄자니아 잔지바르의 의사입니다. 그는 중국 아프리카 원조의료팀과 10여년간 함께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 지다비는 잔지바르 보건사업을 책임진 관원입니다. 그는 중의약이 잔지바르의 말라리아 예방치료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인정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2005년에 말라리아 소멸계획을 시작하기 전에 잔지바르는 확실히 아주 오래동안 말라리아에 시달려왔습니다. 나중에 우리는 아르테미신을 얻었습니다. 일찍 이런 약물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기 전에 중국인들이 이 약물을 잔지바르에 들여왔습니다. 1995년부터 나는 중국 의사가 준 이 약물로 말라리아에 전염된 저 자신을 세번 치료한 적이 있습니다."

중의약은 중화민족이 만든 의학과학으로 전반을 중시하고 평온함에 중점을 두며 개체화를 강조하고 예방보건역할을 돌출히 합니다. 국제사회가 중의약에 대한 인식이 갈수록 전면적이고 깊어지면서 중의약의 "해외진출" 발걸음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중국국무원 보도사무실이 작년에 발표한 "중국의 중의약"백서에 따르면 중의약은 이미 183개 국가와 지역에 전파되었습니다.

중국국가중의약 관리국 왕국강(王國强) 국장의 말입니다. 

 "중국은 국제전통의약의 발전을 추동하기 위해 진력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 대회에서 전통의약에 관한 결의를 통과할 것을 적극 창도합니다. 중국은 70여개 나라에 의료팀을 파견했는데 거의 모두 중의약 관련인원이 포함되며 약 의료진의 10%를 차지합니다. 현재 중의약은 이미 183개 국가와 지역에 전파되었으며 중국과 세계 각국이 인문교류를 전개하고 동서방 문명교류를 추진하고 서로 거울로 삼는 중요한 내용으로 되었습니다."

금후 5년간 중국은 "중의약강국"건설에 더욱 주력할 것이며 해당 중의약기구들은 약물연구개발을 추동하고 인재대오 양성을 강화하며 성과전환을 가속화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중의약 메커니즘, 처방 등 난관을 극복하여 중의약이 세계로 나아가도록 추동함으로써 중의약이란 보물고와 중국의 지혜가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복을 가져다주도록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