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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범 동지를 따라 배우자
2017-01-19 14:09:05 cri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선생님들 안녕하십니까?!

청취자 동이명이 오늘은 <<윤수범동지를 따라 배우자>>라는 문장을 보내드립니다.

지난 11월 3일 저녁,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방송의 <청취자의 벗> 프로에서는 김금철 아나운서와 윤수범 청취자와의 대담이 방송되었습니다.

윤수범 동지는 정년퇴직한지 18년이 되는 노인입니다. 그는 현시대의 노인답게 자신감을 품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즐기는 일을 하며 재직때보다 더 바쁘게 다채롭게 노후생활을 보냅니다.

저는 윤수범 동지의 노후생활에 대한 소개를 듣고 많은 감동과 교육을 받았습니다. 윤수범 동지야말로 모든 노인들의 본보기로 모두가 그를 따라 배워 만년을 보람있게 보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무엇때문에 윤수범 동지를 우리들의 본보기로 따라 배워야 하는가?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노간부이며 노당원인 윤수범 동지는 노후생활에 대한 인식이 정확하고 결심이 큽니다.

그의 말씀입니다.

"나는 1999년에 퇴직한 후 여생을 의미있게 지내야지 허송세월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늙었어도 자신감이 있어야 하며 희망을 품고 살아야 한다."

둘째, 윤수범 동지는 퇴직후에도 열심히 배우고 다망하게 보내며 보람있는 여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가 얼마나 "열심히 배웠는지" 보세요.

-- 그는 퇴직한 이듬해인 2000년에 컴퓨터를 사서 타자를 배우면서 자서전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 2003년에 인터넷을 배워 "지식의 해양"에서 많은 정보를 누적했습니다.

-- 2005년에 운전을 배워 면허증을 따내어 자가용을 운전하기 시작했습니다.

-- 그는 잊어버린 우리말을 되찾고 외래어도 배웠습니다.

-- 그는 2년전부터 스마트폰을 배워 시대를 따르고 있습니다.

윤수범 동지의 노후생활은 그야말로 배움으로 가득찬 일상이었습니다. 또 그가 얼마나 "다망하게 일했는지" 한번 봅시다.

-- 그는 변호사가 되어 사건변호대리와 법률고문, 법률자문 등 일을 했습니다.

-- 그는 자서전 '법률과 나의 인생'을 조선어판과 중국어판으로 출판했고 최근에는 '나의 노후생활'이란 작품집을 완성했습니다.

--그는 신문과 간행물에 40여편의 문장을 발표했습니다.

-- 그는 손주에게 우리말과 글을 배워주며 후대양성에 노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셋째, 윤수범 동지는 몸건강과 정신건강을 병행했습니다.

완강한 의지와 낙관적인 정신으로 병마와 싸워 폐암을 이겨냈고 피아노와 손풍금을 애호하여 작사,작곡에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는 정청급 노간부이며 노당원이지만 조금도 틀이 없고 군중들과 희노애락을 같이하며 남을 도와주는 것을 낙으로 삼아 동지들과 단결우애합니다.

윤수범 동지는 우리 노인협회의 고문 등의 많은 직무를 겸임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사회활동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그는 협회에서 '특수공헌상'을 수상하였고 길림성위 조직부와 노간부국으로부터 '퇴직간부 선진개인' 칭호를 받았습니다.

윤수범 동지는 모든 면에서 모두 우리들의 훌륭한 본보기입니다.

저는 병으로 퇴직한지 이미 26년이 지났지만 윤수범 동지를 따라배워 현시대의 노인답게 건강을 챙기면서 생활의 질을 높혀 낙관적으로 보람있게 노후를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죽을날이 멀지 않다"고 떡하니 들어 앉아 허송세월을 하지 않고 열심히 배우고 자기가 할말한 일을 찾아서 착실히 함으로하여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는 위대한 시대에 발걸음을 맞춰 보람있게 살겠습니다.

이번 글을 적으면서 김수영 애청자클럽 회장의 많은 지도와 도움을 받았습니다.

장춘경제개발구 노인협회 동이명

2016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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