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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뉴질랜드 총리 자유무역협정 행정 추진
2017-03-28 14:33:06 cri

이극강(李克强) 중국 총리가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의 업그레이드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지 여부가 다시 외부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과 뉴질랜드간 자유무역협정은 중국과 뉴질랜드 경제협력의 심도있는 발전과 직결될 뿐만 아니라 두 나라가 공동으로 글로벌 자유무역을 수호하는 풍우계이기도 합니다.

현지 시간으로 3월 27일 양자회담을 거친 후에 두 나라 총리는 중국과 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 협상이 곧 시작된다고 외부에 발표했습니다.

밀접한 상호보완관계를 보유한 중국과 뉴질랜드는 중국과 서방국가들간 관계에서 여러 가지 "넘버 완"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는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에 가입한 첫 서구의 선진국이고 현재는 또 중국과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시작한 첫 선진국이 되었습니다.

27일, 이극강 총리와 잉글리시 총리가 웰링턴 총리관저에서 회담한 후 공동으로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과 뉴질랜드간 자유무역관계를 언급하면서 다년간 중국과 뉴질랜드 관계는 순조롭게 발전했다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중국과 뉴질랜드간 자유무역협정의 체결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음향1, 이극강 총리 말)

"이번 뉴질랜드 방문의 목적은 뉴질랜드측과 공동으로 양자관계를 강화하고 특히 중국과 뉴질랜드간 자유무역협정의 업그레이드버전을 발표하기 위한데 있습니다. 이는 중국이 세계 선진국과 체결하는 자유무역협정이고 이로부터 최고 수준의 양자간 협정을 실현하게 되어 중국과 뉴질랜드간 무역의 발전을 힘있게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과 세계에 자유무역을 공동으로 수호하려는 우리 두 나라의 입장을 보여주게 됩니다. "

현재 중국과 뉴질랜드는 장기적으로 안정되고 양호한 경제무역관계를 구축해 양자간 무역액의 성장이 양국의 경제성장폭을 초과했습니다.

이극강 총리의 뉴질랜드 방문을 환영하고 뉴질랜드 중국인과 화교들에게 회담상황을 제때에 발표하기 위해 잉글리시 뉴질랜드 총리는 위챗 공공계정을 열었습니다. 3월 27일, 잉글리시 총리는 자신의 위챗 공공계정에 <이극강 총리와 회담, 제반 조치 선포>라는 글을 발표했습니다.

잉글리시 총리는 이극강 총리와의 회담이 아주 성과적이고 양국의 협력과 관련해 많은 공감대를 달성했다고 하면서 이는 두 나라 관계의 깊이와 폭을 충분하게 구현했다고 말했습니다.

(음향 2, 잉글리시 총리 말)

"두 나라는 멀리 떨어져 있고 국토의 크기도 다르지만 양국 인민들간의 왕래와 문화교류, 경제 및 상업 왕래가 날로 밀접해지고 있습니다. 나는 올해 4월 25일부터 4월 27일까지 자유무역협정 업그레이드버전의 협상을 하게 됨을 기쁘게 선포합니다. 중국과의 자유무역왕래는 아주 성공적이어서 2008년에 개시된 이래 무역액이 몇 배 성장하여 현재 230억 뉴질랜드 달러에 달했으며 그 성과는 양국 인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

2016년 11월, 뉴질랜드는 중국과 자유무역협정의 업그레이드 협상을 시작한 첫 서방의 선진국이 되었습니다. 이른바 자유무역협정의 업그레이드 협상이란 기존의 자유무역협정을 개진하거나 강화하며 쌍방이 모두 기술적인 무역장벽과 시장 진입, 세관절차, 협력과 무역편리화 및 원산지 원칙, 서비스와 환경 등 자국에 중요한 문제를 제출한 기회를 가지게 하는 것입니다.

현재 중국은 뉴질랜드의 최대의 화물무역 동반자입니다. 2008년 중국과 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이 시행된 이래 뉴질랜드의 대중국 화물수출은 300% 성장했고 이로 인해 양국간 인문교류도 날로 밀접해 지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은 뉴잴랜드의 제2의 해외 관광객 유치국입니다. 지난해 뉴질랜드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수는 연 4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중국은 또한 뉴질랜드 최대의 해외 유학생 원천국이기도 하며 양국의 "지식경제"도 점차 활발해지고 드라마와 영화도 공동으로 제작하며 농업과 식품안전분야의 협력도 계속 강화되고 있습니다.

자유무역협정이 달성한 성과는 소기의 목적을 초과했고 세계에 무역자유화의 중요성을 증명했습니다. 이에 이극강 총리는 현 세계의 배경에서 자유무역의 수호가 더욱 귀중하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3, 이극강 총리 말)

"특히 역 글로벌화와 역 무역자유화 사조가 머리를 드는 현재 우리는 자유무역의 강화가 더 많은 협상을 가져오고 충돌을 피하게 하며 세계의 평화와 역내 안정에 유리하다고 믿습니다. "

27일, 이극강 총리와 잉글리시 총리는 웰링턴에서 회담한 후 경제무역과 농업, 전자 상거래, 교육, 지식재산권 보호, 환경보전 등 분야의 두 나라간 9개 협력합의서의 서명을 함께 지켜보았습니다.

그 중에는 "일대일로"협력에 관한 중국과 뉴질랜드 양해각서가 망라됩니다. 뉴질랜드는 중국과 이런 합의를 체결한 첫 서구의 선진국입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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