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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차 '베이식 4개국'기후변화 장관급회의 베이징서 개최
2017-04-12 14:05:59 cri

제24차 '베이식 4개국' 기후변화장관급회의가 4월10일부터 11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각 국 장관들은 '파리협정'의 후속협상, 2020년 전 행동과 각 국 국내 행동, 실무협력 강화 등 일련의 중대한 문제에 대해 견해를 나누고 '베이식 4개국' 기후변화장관급회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에서 장관들은 전 인류와 자손후대의 이익으로부터 출발해 시종 '파리협정'을 지지할 것을 모든 체약국에 촉구했습니다.

'베이식 4개국'이란 중국과 인도, 브라질, 남아공 등 4개 개발도상국이 공동 구축한 다자메커니즘입니다. 2009년에 설립된 '베이식 4개국'은 기후변화의 다자행정을 추동하고 개도국의 단합과 공동이익을 추동하는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함으로써 '파리협정'의 성공적인 달성과 사전 발효를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습니다.

이번 성명에서 '베이식 4개국'은 전면적이고도 유효하며 지속적으로 '유엔기후변화기본공약'과 '교도의정서', '파리협정'에서 한 최고의 정치약속을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의 후 진행된 보도발표회에서 해진화(解振華) 중국기후변화사무특별대표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습니다.

" 중국은 계속 행동을 취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것이며 자신의 의무를 100% 짊어질 것입니다. 중국은 이미 2020년의 목표를 약속력 있는 지표로 삼고 포치를 했습니다. 2020년에 가서 중국이 이런 약속을 원만하고도 넘쳐나게 완성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베이식 4개국' 장관급회의에서 각 국 장관들은 현 기후변화 국제정세에서의 기후다자행정 추진과 관련해 소통하고 조율했으며 '파리협정'의 후속협상 등 일련의 중요한 문제에 대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장관들은 '공약'과 '파리협정'의 기틀내에서 모든 개도국에 자금과 기술개발 및 양도, 능력건설 지원 등 법률의무를 이행할 것을 선진국에 특별히 요구했습니다.

톰프슨 남아공 환경보호 차관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선진국이 해마다 개도국에 1천억 달러의 자금지원을 줄 것이라고 한 약속을 이행하기를 희망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현 국제정치환경에서 '파리협정'은 각 측의 노력하에 이룩한 가장 훌륭한 결과입니다. '파리협정'은 우리에게 전면적이고 균형적인 기틀을 마련해 주어 우리가 리스크를 방범하면서 모든 지주적인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파리협정'의 이행과정에 우리는 반드시 '공동하지만 차별화된 책임' 및 공평성을 견지하는 것을 핵심원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2015년 12월12일 '유엔기후변화기본공약'의 약 200개 체약측이 파리기후변화대회에서 '파리협정'을 한결같이 통과함으로써 2020년 후의 세계 기후변화 대응 행동에 대한 구체적인 배치를 했습니다.

올해 연말 '유엔기후변화기본공약'제 23차 체약측 대회가 독일의 본에서 개최되어 '파리협정'의 관련작업 마무리에 관건적인 기초를 마련하게 됩니다.

기후변화입장에서 보일 미국측의 태도변화에 비추어 해진화 특별대표는 '베이식 4개국'은 현 기후변화 국제정세에 대해 깊이있게 논의했다며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노력에 대한 모두의 인지도에는 변함이 없다고 소개했습니다.

공동성명에서 장관들은 세계 기후변화대응 행정은 불가역적이며 더는 미룰수 없는 것이라고 재천명했습니다.

해진화 특별대표의 말입니다.

" 때문에 올해 5월 협상 개시 전에 '베이식 4개국'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 행정은 반드시 견지해야 하며 '베이식 4개국'은 자신들의 약속을 확고히 이행할 것이라는 강한 정치적 메시지를 내보내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행동으로 국제사회에 '베이식 4개국'의 열정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주려 합니다. 다른 나라들도 우리와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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