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중앙의 여러 부처에서 공동으로 "자동차산업중장기발전계획"을 인쇄 발부하고 10년안에 세계자동차 강국에 입성한다는 목표를 발표한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과학기술부가 공동으로 "자동차산업 중장기발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계획은 2025년까지 중국은 자동차 생산량을 3천만대 정도로 늘리며 그중에서 신에너지자동차가 700만대가 될 것이라고 발표함과 아울러 10년 동안 노력하여 중국이 세계자동차강국의 행렬에 들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새 세기에 들어서면서 중국의 자동차 산업은 빠른 속도로 발전했습니다. 2009년부터 자동차 생산, 판매량이 연속 8년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2016년 전국 브랜드 자동차가 1400만대를 넘어서고 시장에서의 인지도가 대폭 향상해 일부 세분화된 시장에서는 국제 일류 브랜드와 경쟁이 가능해졌습니다. 신에너지 자동차산업도 크게 발전하여 2016년 생산량이 50만대를 넘어섰으며 누계로 100만대 생산해 세계 신에너지 자동차에서 반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25일, 공업정보화부 묘우(苗圩) 부장은 "자동차산업중장기발전계획" 실행 회의에서 상기 성과를 거두기는 했지만 국제적인 선진국과 비해 볼때 중국의 자동차산업은 여전히 꽤 큰 격차와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음향1)

"예를 들어 혁신능력이 취약하며 시너지효과가 크지 못하고 파격적인 기술혁신이 미흡합니다. 또한 국제시장 개척력이 부족하여 작년 자동차 완성차 수출은 자동차 생산량의 3%에도 못미치는 81만대에 그쳤습니다. 이렇게 볼때 중국은 국제시장개척력을 회사발전의 전반적인 전략과 국가발전의 전반적인 전략으로 여기지 않았으며 중요시하지 않았습니다."

"자동차산업중장기발전계획"은 10년동안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중국이 세계자동차강국의 행렬에 들도록 한다는 목표를 확실시했습니다. 이 목표 달성을 위해 중국은 혁신체제를 보완하고 자주적인 발전동력을 보강하는 등 부분에서 투자를 늘릴것이라고 묘우 부장은 강조했습니다.

(음향2)

"혁신체계건설을 보완하고 기술연구개발 공급과 이전, 확산, 첫 상업화의 사슬을 완정하게 구축하며 실험실제품에서 산업화까지 사이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과학기술성과의 프로젝트화와 산업화에 존재하는 '죽음의 골짜기'를 돌파해야 합니다. 중국은 이미 국가동력전지혁신센터를 구축했으며 초연결지능형자동차혁신센터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지방에서 성급 혁신센터를 건설하도록 인도하고 지원할 예정입니다."

"계획"에 따라 2020년가지 중국은 규모가 1000억원을 초과하는 자동차부품기업그룹 여러개를 설립하고 일부 핵심기술분야에서 상당한 국제적인 경쟁력을 형성하며 2025년까지 여러개의 기업을 세계 10위권에 드는 자동차부품기업그룹으로 육성하게 됩니다.

이밖에 향후 자동차용 센서와 자동차 탑재칩 등 선진전자소재와 경량화 신소재, 고급 장비 등 산업 사슬의 취약한 부분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공급업체를 육성하며 부품에서 완성차에 이르는 완정한 산업사슬을 형성할 계획입니다.

"자동차산업중장기발전계획"은 또 신에너지 자동차의 발전을 특별히 언급했습니다. "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중국은 세계 10위권에 드는 신에너지 자동차 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신에너지 자동차 골간기업의 세계적인 영향력과 시장 할당액을 한층 늘릴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공업정보화부 묘우 부장은 향후 동력전지성능 향상에 착수하여 돌파를 모색하며 중국 신에너지자동차의 품질을 한층 향상하련다고 밝혔습니다.

(음향3)

"동력전지 등 핵심기술은 아직 혁명적인 돌파를 이루지 못했으며 차량의 에너지 소모 수준이 보다 향상돼야 하고 충전기반시설이 낙후돼 있습니다. 향후 동력전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고성능 동력전지를 개발하며 신에너지 자동차의 완성차 집성통제와 품질 안전 수준을 대폭 향상하여 신에너지 자동차의 정품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