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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국 체 험 기
리창남(조선)

2017-04-27 18:46:52 cri

서안애국량유공업그룹에서 생산한 식용유

나는 오늘 서안의 취재길에서 깊은 생활체험을 하였다.

우리 외국적기자단이 이번에 찾은 곳은 서안애국량유공업그룹이였다.

우리들이 안내하는 사람의 뒤를 따라 이 곳에 들어서니 여러 색갈의 액체를 담은 10리터 통들이 층층이 쌓여 있었다.

그중에서도 나의 시선을 끈것은 검은 액체가 담겨진 통이였다.

우리가 흔히 먹는 간장색갈과 꼭 같았다.

함께 동행하던 어느 한 나라의 기자가 나에게 저것이 무엇인가고 물었다.

나는 너무도 당연한것을 묻는다는 식으로 간장이라고 대답했다.

그런데 그 기자가 무엇인가 석연치 않아하면서 아니라고 고개를 젓는것이였다

나는 제딴에 아, 이사람들이 간장에 대해 잘 모르는 모양이구나 하고 간장이 밥을 먹을 때 함께 먹는 소금과 같은것이라고 열심히 설명했다.

그러자 그 기자는 그건 자기도 안다고 하면서 저것이 간장이 아닌것 같다고 말하는것이였다.

그때에야 나는 혹시 내가 잘못본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유채씨유 물류창고를 둘러보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내가 베이징에 온지 얼마 되지 않을 때 검은 색의 액체때문에 곤욕을 치른적이 있기때문이다.

언제인가 우리 숙소주변에 있는 한 중국란주라면집에 국수를 먹으러 간적이 있었다.

그때 더운 소고기국수를 청해서 먹었는데 좀 싱거운것 같아서 앞에 있는 검은색의 간장병을 들어서 그릇에 부었다.

그리고 먹으려니까 식초냄새에 기절할 지경이였는데 내가 쏟은것이 간장이 아니라 식초였던것이다.검은 색의 식초가 있다는것도 그때 처음 알았다..(조선의 식당에는 식탁에 검은색의 간장과 흰색의 식초가 있다)

그래도 그것을 내색할수 없어서 체면을 차리면서 억지로 입에 넣던 생각을 하면 지금도 그 식초냄새가 코를 찌르며 올라오는것 같다.

그래서 가까이 다가가 상표를 유심히 살펴보니 기름이였다.

유채씨로 만든 검은 기름이였던것이다.

검은 기름을 처음 보기때문에 희한해하는 우리에게 이 그룹의 류효하 부사장은 이 기름은 이 고장의 특산이라고 말해 주었다.

그는 산서성 사람들은 유채를 재배하기 시작해서부터 대대로 이 기름을 식용으로 사용해왔다고 하면서 이 고장 사람들이 이 기름을 얼마나 애용하는가 하는것은 외지에 나갔던 자식들이 부모님들을 찾아갈때 이 기름을 꼭 준비하는것을 보면 잘 알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기름이 콩기름에 비해서 해로운점이 퍼그나 적고 건강에 도움을 주기때문에 의학계에서도 적극 장려하는 기름이라고 자랑했다.

조선에서도 검정콩,검정깨와 같은 유지작물과 검정버섯,검정닭과 같이 검은 색을 띤 동식물을 장수식품으로 보는 풍속이 있어서 인차 믿음이 갔다.

다만 그전에는 유채생산량이 많지 못해서 사람들의 수요를 다 충족시키지 못했는데 지금은 그 생산량이 퍼그나 늘어나서 사람들이 만족해 한다는것이다.

그의 말을 들으며 의문이 생겼다.

하다면 어떻게 그 생산량을 예전보다 퍽 늘일수 었었는가?

유채재배량을 더 늘였는가 ,아니면 유채씨에서 기름을 더 짤수 있는 최신기술이라도 나왔는가

아니였다.

류호하(劉曉霞) 부사장은 한마디로 일대일로의 덕이라고 말했다.

유채의 산지인 까자흐스딴의 질좋은 원료가 일대일로를 따라 옛 비단길의 시작점인 서안으로 실려오면서 원료문제를 완전히 충족시키고 있다고 한다.

결국은 일대일로가 서안사람들의 생활과 뗄수없는 인연으로 맺어진 검은 유채기름의 수요를 풀어준것이다.

오늘 취재길에서 웃음속에 겪은 나의 체험을 통해 중국 당과 정부의 일대일로는 멀리에 있는 중국꿈이 아니라 중국인민들의 생활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부흥의 길이라는것을 깊이 느낄수 있었다.

류호하 부사장(가운데)이 본 방송국 기자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생산된 유채씨유

 

취재기자들이 유채씨유 물류창고를 둘러보고 있다

 

글: 리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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