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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이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립니다. 곧 베이징에서 이번 회의에 참석하게 되는 프레이저 카메론 유럽연합싱크탱크 유럽-아시아센터 소장은 얼마전 본 방송국 기자의 단독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이번 정상포럼은 다각무역체계와 경제 글로벌화에 대한 지지를 재천명하는 중요한 기회이며 유럽연합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2013년 9월과 10월, 습근평 국가주석은 중아시아와 동남아시아 국가를 방문하는 기간 선후로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구축할데 대한 중요한 구상을 제안했으며 국제사회의 높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3년 남짓한 동안 모든 참여자의 공동노력으로 '일대일로'의 구축은 이미 중요한 단계적 성과를 거뒀으며 이론 구상으로부터 창조실천에 이르는 중대한 비전을 실현했고 전면적인 실무협력 추진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카메론 소장은 중국측이 이 시기에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개최하는 것은 중요한 현실적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 정치로 놓고 볼때 '일대일로' 정상회의는 아주 중요한 시각에 소집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정부는 '미국 제1'이라는 이 강력한 민족주의 색채의 정책을 제창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습근평 주석이 다보스포럼에서 다각무역주의체계를 제창하고 글로벌화의 관점을 지지한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이 점에서 유럽연합의 정책과 전적으로 일치합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다각무역주의가 글로벌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경로라는 것을 재천명하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때문에 유럽연합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중국측은 '일대일로' 제안 처음부터 공동 상논, 공동 구축, 공유의 원칙을 견지하는 것을 명확히 표했으며 연선 각국과의 접목협력을 통해 공동발전, 공동번영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카메론 소장은 중국측의 이 원칙을 아주 높이 평가하면서 '일대일로'의 구상은 상생의 국면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카메론 소장은 지르키 카타이넨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이 유럽연합을 대표하여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것은 유럽연합이 이번 회의를 아주 중시한다는 것을 표명한다고 했습니다. 유럽연합이 '일대일로'의 창의하에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과 관련하여 카메론 소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중국이 기반시설 구축을 촉진하는데 목적을 둔 융크투자계획에 가입하기로 결정한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때문에 쌍방은 지금 상호 도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의 프로젝트 역시 '일대일로'의 창의하에 세계무역기구의 규칙에 따라 실시할 것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또 유럽연합의 해당 융자와 투명도, 지속가능발전 등 규칙을 고려해야 합니다.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부터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 이르는 철도의 구축과 마찬가지의 도리입니다."

카메론 소장은 또한 이번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의 중점은 이미 거둔 성과와 경험을 총화하고 새로운 협력프로젝트를 확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유럽이 일부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게 되길 바랐습니다.

"저는 다음 단계에 일부 프로젝트를 확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경우는 중국과 제3국의 프로젝트일 수도 있습니다. 일례로 중국은 특히 에너지 프로젝트를 중시하기 때문에 파키스탄에 대량의 자금을 투입했습니다. 일부 영역에서 중국회사는 유럽회사와 보다 많은 협력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예하면 지중해지역에 새로운 항구를 세우는 등입니다. 때문에 문제는 어떤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을 연구해야 합니다."

카메론 소장은 이와 함께 비록 유럽연합이 현재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난민위기가 점차 통제되고 포퓰리즘의 기세가 쇠퇴의 현상을 보이면서 유럽연합은 보다 많은 자신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것은 유럽연합과 중국의 협력에 보다 좋은 기회를 제공할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 j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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