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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극에 대한 보호와 이용 능력 증강
2017-05-23 11:09:17 cri

중국국가해양국이 22일 '중국의 남극사업'보고서를 처음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향후 중국은 남극사무에 대한 투입을 늘려 남극에 대한 보호와 이용 능력을 증강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남극 '인류운명공동체'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40회 남극조약협상회의 소집에 즈음해 중국정부는 처음 남극사업 발전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약 30여년의 발전을 거쳐 중국의 남극사업은 무에서 유를 창출하고 작은 규모로부터 큰규모로 발전했으며 남극의 기반시설건설과 과학연구, 환경보호, 지속가능이용, 국제교류와 협력 등 영역에서 모두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임산청(林山靑) 국가해양국 부국장은 현재 중국은 남극 육해공 고찰보장체계를 초보적으로 구축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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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중국은 이미 장성소(長城站), 중산소(中山站),곤륜소(昆侖站),태산소(泰山站)를 건설했으며 로스호 연안지역에 새로운 고찰소를 세우기 위해 적극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설룡호'과학고찰선을 보유하고 있고 제조 중인 새로운 기지 고찰 쇄빙선은 2019년에 진수할 예정입니다. 이외 첫 고정익 비행기인 '설응(雪鷹)601'도 2015년에 정식으로 남극고찰에 투입되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16년까지 중국은 남극의 과학연구프로젝트에 1985년부터 2000년까지의 18배에 달하는 3조1천억원을 투입했습니다.

하여 남극과학연구수준이 지속적으로 제고됐으며 중국과학가들이 남극과학연구 영역에서 발표한 '과학인용문조회'(SCI) 논문수도 세계 10위권에 들었습니다. 이외 중국은 남극 문화홍보와 과학보급 교육을 대폭 전개하고 독립적 또는 연합으로 여러개 남극특별보호구와 관리구를 세워 남극환경과 생태환경을 효과적으로 보호했습니다.

임산청 부국장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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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은 아이스돔 A구역의 특수한 과학 및 환경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아이스돔 A 곤륜소 남극특별관리구 설립을 적극 추동하고 있습니다 ."

이와 동시에 중국은 남극의 세계정비에 적극 참여해 국제교류와 협력을 널리 전개하고 있으며 남극협력동반자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과 러시아, 벨기에,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유럽연합 등 나라들과 남극연구 및 보장, 과학보급 등 영역의 협력을 전개하고 있고 정부 또는 연구기구간 협력협의를 여러건 체결했습니다.

또 중국과 노르웨이는 지금 2017년 양국 부처간 남북급협력양해각서 체결을 논의중이며 중국 '설룡'선과 '설응 601' 고정익 비행기도 국제인도주의 정신을 발양해 수차 남극구조행동에 참가했습니다.

보고서는 끝으로 '남극조약'의 협상국인 중국은 남극을 평화적으로 이용하는 길로 확고히 나아갈 것이며 남극조약체계의 안정을 확고히 수호하고 남극사업에 대한 투입을 확대하며 고찰보장능력을 제고함으로써 국제사회와 함께 남극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왕굉(王宏) 국가해양국 국장은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향후 우리는 남극의 비군사화와 과학연구의 자유, 생태환경 보호 원칙을 고수하면서 해당각측과 함께 남극과학고찰영역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남극에 대한 과학인식과 이해를 계속 늘리며 국제남극정비체계의 보완을 계속 추동함으로써 보다 공정하고 공평하며 합리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하고 남극의 장기적인 안정과 평화이용을 수호할 것입니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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