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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제조강국전략 많은 외자기업 유치
2017-05-25 14:56:04 cri

2015년부터 중국은 "중국제조2025"로 불리우는 제조강국 전략 10년 행동강령을 전격 추진, 실행하고 있습니다. 중국국무원 신문판공실은 24일 브리핑에서 2년 남짓한 동안 "중국제조2025"는 스마트제조와 첨단장비혁신 등 영역에서 계속 추진되어 긍정적인 발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략은 또 많은 외자기업들을 유치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지난 2년동안 "중국제조2025"의 여러가지 업무가 긍정적으로 발전하면서 공업성장을 안정시키고 제조업의 발전방식전환과 고도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습니다. 이날 브리핑에서 신국빈(辛國斌) 중국공업정보화부 부부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1)

"스마트제조의 수준이 계속 향상하고 표준체계기틀이 초보적으로 구축됐으며 일련의 스마트공장과 디지털 작업장, 중점업종 디지털 연구개발 디자인툴의 보급율, 디지털 생산장비 네트워킹율이 눈에 뜨이게 향상하고 개성적인 주문제작과 시너지연구개발제조가 빠른 속도로 흥기했습니다."

"중국제조2025"가 실행된 이후 전국의 109개 첫 스마트제조 시험대상의 생산효율이 평균 38% 향상하고 에너지 효율이 9.5% 향상했으며 경영원가는 21% 하락했습니다.

우주장비, 해양공정장비, 선진궤도교통장비, 전략장비 등은 "중국제조2025"가 명시한 중점돌파 영역입니다. 신국빈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은 다년간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중점 돌파영역에서 영향력이 있는 대표적인 성과들이 탄생했다고 말합니다.

(음향2)

"예를 들어 우리의 고정밀 디지털 치륜선반과 다축정밀중형선반, 디지털프레스라인 등 제품은 세계선진 행열에 들어섰으며 ARJ21 지선여객기가 정식 상업운영에 투입되고 C919대형여객기가 첫 비행에 성공했으며 AG600 수륙양용항공기가 조립출품돼 단시일안에 첫 비행을 할 예정입니다. 장정5호 대형운반로켓이 모습을 보이고 세계 첫 양자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으며 이달초 세계 최초의 광양자컴퓨터가 상해에서 출시됩니다. '해두(海斗)호 무인잠수기를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하여 중국은 세계에서 세번째로 만미터급 무인잠수기 개발력을 가진 나라가 됐습니다.'"

중국공업정보화부는 이에 앞서 "중국제조2025"전략은 외자기업에도 동등하게 적용되며 외자기업이 중국의 제조강국 건설에 심층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년 남짓한 동안 외국투자자들은 첨단제조와 녹색제조, 스마트제조, 설계와 혁신, 공사자문, 현대물류, 검사 검측인증 등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중국이 외국기업에 대해 일시동인하는지, 진정으로 관련 건설에 참여시키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신국빈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은 올해 첫 비행을 한 C919 대형 항공기의 연구개발을 사례로 들었습니다.

(음향3)

"이 프로젝트는 내외기업 협력의 모범입니다. 엔진과 항공전자기기, 비행통제시스템은 구미의 여러 합자기업이나 독자기업에서 제공했으며 미국의 GE와 허니웰사도 공급업체입니다. 1급 공급업체중에서만 국제적인 기업이 십여개이며 2급과 3급 공급업체는 수백개가 됩니다. C919가 첫 비행을 한 이후 GE사는 중국의 대형 항공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신국빈 부부장은 일부 선진국이 많은 기술과 장비, 제품을 중국에 수출하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것이 당면한 눈에 뜨이는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신 부부장은 중국은 향후 개방을 한층 확대하고 협력을 심층적으로 추진하려 한다며 각국 기업이 중국의 제조강국 건설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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