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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계교통수송대회가 "일대일로" 국제교통연합의 설립과 관련해 공감대를 형성한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17년 세계교통수송대회가 5일 베이징에서 개최되었습니다. 200여명에 달하는 내외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해 교통수송분야에서의 "일대일로" 협력의제를 논의하고 "일대일로(국제)교통연합"설립과 과련해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혁신과 견인, 녹색과 융합"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국제협동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중국의 교통수송산업의 발전과 인프라 건설, 관리의 전환을 추진하며 "일대일로"건설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습니다.

만강(萬鋼) 중국 과학기술부 부장은 회의의 주제는 중국의 "제13차 5개년 계획"의 발전이념, "일대일로" 중대한 구상의 높이와 부합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 만강부장의 말)

"2020년을 지향하는 '13.5'전망계획은 혁신과 조율, 녹색, 개방, 공유의 발전이념을 제출함으로써 교통수송건설과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부여했습니다. '혁신과 견인, 녹색과 융합'이라는 이번 대회의 주제는 중국 '13.5'전망계획이 제출한 발전이념에 아주 부합될 뿐만 아니라 '일대일로' 정상포럼에서 제출한 상호 소통과 연결, 공동 상의, 공유, 공동 건설의 구상과 아주 일치합니다. 이는 각 나라의 산학연 협동혁신과 다학과적인 융합발전을 구현하고 안전, 녹색, 고효율성, 쾌적, 편리한 현대 수송체계의 공동건설이라는 발전추세를 구현했습니다. "

최근 5년간 중국의 교통수송은 규모와 구조, 품질 등 분야에서 모두 천지개벽의 변화를 가져왔고 복합교통수송의 인프라도 기본 네트워크를 형성했습니다. 지난해 말까지 중국철도의 연장길이는 2만 킬로미터의 고속철도를 망라해 12만 4천 킬로미터에 달했고 도로의 연장길이는 469만 킬로미터, 그 중 고속도로가 13만 킬로미터를 초과했습니다.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도시 경전철교통의 연장길이와 연해 항만의 만톤급 이상 선석수는 모두 세계 제1위를 차지합니다. 대동창(戴東昌) 중국 교통수송부 부부장은 중국이 교통분야에서 확보한 여러가지 핵심기술은 현재 국제선진수준에 도달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 대동창 부부장의 말)

"중국의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특대 교량, 긴 터널, 항공안전, 심수항만 건설, 포화잠수 등 플랜트 기술은 국제 선진수준에 도달했고 세인의 주목을 받는 중대한 교통 공사들이 많이 건설되었으며 대형 여객기와 전기 자동차, 특장 선박, 중저속 자기부상 궤도교통기술의 연구개발과 응용도 돌파를 가져왔습니다. "

대동창 부부장은 이렇게 말하면서 하지만 국제 선진수준과 비교하면 중국의 교통수송발전에는 아직도 허점이 적지 않고 국제 일류수준에 비해 일정한 격차가 있다며 새로운 정세에 직면해 중국은 복합교통수송을 크게 발전시키고 교통수송의 구조성 공급측 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교통 인프라의 상호 연결은 "일대일로"건설에서 선차적인 분야이고 관련 각 나라들의 인프라 건설계획과 기술표준체계를 서로 연결하는 것은 아주 필요합니다. 이번 회의에서 회의 참석자들은 "일대일로" 국제교통연합의 설립과 관련해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초보적인 의향에 따라 연합은 올해 11월 세계도로대회 개최기간 공식적으로 설립되게 됩니다.

리무 말레시이사 공공 공정부 공정국 국장이 회의에서 관련 창의문을 선독했습니다.

(음향, 리무의 말)

"연합은 교통인프라의 핵심적인 통로와 핵심적인 접점, 중점적인 공사를 선도하고 관련 각 나라 및 관계부처들이 선차적으로 부족한 도로구간을 보충하며 도로안전시설과 교통관리시설을 보강하여 도로의 수준을 높이도록 추진할 것입니다. 교통수송의 과학기술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실험실과 연구센터, 혁신센터 등 플랫폼의 건설에 여건을 마련하며 과학기술자들간의 교류를 추진하고 교통수송의 중대한 과학기술난제를 함께 공략함으로써 과학기술혁신능력을 공동으로 향상시킬 것입니다. "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