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초청에 의해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하고 상해협력기구 성원국 수반 이사회 제17차 회의 및 아스타나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하게 됩니다.

오늘은 장한휘(張漢暉) 카자흐스탄 주재 중국대사가 습근평 주석의 카자흐스탄 방문에 앞서 중국 기자들의 취재를 수락하고 중국과 카자흐스탄 수교 25년래 양국관계가 큰 발전을 이룩했고 이번에 있게 될 습근평 주석의 카자흐스탄 방문이 양국관계에 새롭고 거대한 추진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습근평 주석의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의 중대한 의의에 대해 장한휘 대사는 중국과 카자흐스탄 양국은 우호인방이고 전면적 전략 동반자라고 하면서 양자간 협력관계는 양국의 발전과 양국의 미래, 역내 정세의 평화와 안정, 양국 국민들의 절실한 이익에 관계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장한휘 대사는 수교 25년래 큰 발전을 가져온 양국관계 발전의 총체적 목표는 운명공동체와 이익공동체를 공동으로 건설하는 것이라며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은 양국관계에 새롭고 거대한 동력을 부여해 양국관계의 향후 발전에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 믿는다고 했습니다.

(음향1, 장한휘 대사의 중국어)

"국가주석으로 취임한 후 세번째로 되는 습 주석의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은 역사적인 방문이 될 것입니다. 올해는 양국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 25년간 양국 관계는 큰 발전을 이룩했으며 양국관계의 기반과 협력의 기반이 아주 튼튼합니다. 중국과 카자흐스탄간 운명공동체와 이익공동체를 공동으로 건설한다는 양국 발전의 큰 방향은 2013년 습 주석의 카자흐 방문시에 전면적으로 확립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런 배경하에서 진행되는 습 주석의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은 양국관계를 크게 추진할 것입니다. 동시에 우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이 지난 25년간 양자관계발전의 성과를 총화하고 양국관계의 향후 발전에 대해 전반적인 계획과 설계를 하기를 희망합니다. "

이와 동시에 장한휘 대사는 양자관계에 대한 양국 정상의 설계는 최고의 설계이고 상부 설계라고 하면서 양국관계발전에 대한 정상들의 추진력은 다른 외교적 형식이 비할수 없다고 했습니다.

현재 중국과 카자흐스탄 관계의 발전은 전대미문의 높은 수준에 이르어 양자 협력의 범위도 점점 더 넓어지고 협력의 깊이는 끊임없이 강화되어 각 분야에서 모두 도약적인 발전을 거두고 있다고 하면서 장한휘 대사는 계속해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2, 장한휘대사의 중국어)

"첫째, 양국간 고위층은 자주 상호 방문을 진행하고 모든 정상회동이 양자간 협력에 강한 추진력으로 작용합니다. 둘째, 양국의 인프라 건설과 연결도 전에 없는 규모에 이릅니다. 세째, 양자의 협력은 양국의 발전이익에 부합하며 상대방의 주권과 독립, 영토, 안보 등 중대하고 핵심적인 문제에서 양국은 서로 지지하고 많은 중대한 국제 및 지역문제에서 양자의 입장이 비슷하고 이익이 일치하며 많은 협력을 하고 협력의 성과물이 풍성합니다. "

장한휘 대사는 습근평 주석은 카자흐스탄 방문기간에 또 상해 협력기구 성원국 수반 이사회 제17차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고 소개하면서 2001년 설립 후 처음으로 회원국을 확충하는 이번 정상회담은 상해 협력기구 발전사에서 또 하나의 역사적인 회의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의 가입과 함께 상해 협력기구의 성원국 숫자가 6개로부터 8개로 확대될 뿐만 아니라 상해 협력기구의 전반적인 실력과 커버하는 지역, 협력의 태세도 과거와 다른 양상을 나타냅니다.

(음향 4, 장한휘 대사의 중국어)

"이 두 나라가 상해 협력기구에 가입하게 되면 원래 '실크로드 경제벨트'라는 '일대'만 언급되던데로부터 '일로'에까지 확대되어 상해 협력기구 협력의 면이 '일대일로'를 모두 커버하게 됩니다. "

끝으로 습 주석와 여러 나라 정요들이 다 참석하는 아스타나 엑스포 활동과 중국의 신 에너지 발전에 언급해 장한휘 대사는 최근년간 중국의 정책적 추이와 자금의 투입, 기업의 적극적인 연구개발로 인해 중국은 신 에너지 개발분야에서 세계 앞자리를 차지한다고 하면서 향후 기술과 제품, 시장 점유률 등 분야에서 중국기업은 세계적 범위에서 선두를 달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장한휘 대사는 중국은 이번 엑스포에 전격 동참하고 적극적으로 전시에 참여한다며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5, 장한휘 대사의 중국어)

"이번 엑스포의 중국관은 카자흐스탄의 주최국관 외에 규모가 가장 큰 전시관입니다. 중국의 관련 부처와 무역촉진회는 7월 5일의 국가관의 날 행사외에 24개 중국의 성과 시, 자치구 대표단이 각 자 에너지 분야의 발전성과를 전시하고 테마주간과 공연, 설명회 등 관련 행사를 가지기로 벌써부터 준비했습니다. "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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