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7 17:18:42 | cri |
6월4일,원 장춘재무학원 공회주석 황현걸의 딸 황경휘가 우리클럽 김수영 회장님께 자기 부친이 생전에 모아두었둔 책을 기증하겠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황현걸선생님은 우리 민족을 지극히 사랑하고 민족사업을 매우 관심했을뿐더러 공로도 많은 분입니다. 우리 클럽 김수영,김석찬. 황정숙 세 회장은 6월5일 아침 일찍 황현걸 선생님이 생전에 계셨던 집을 찾아갔습니다. 황경휘 부부는 아주 반갑게 맞이하고 열정적으로 우리를 접대하였습니다. 황경휘는 부친이 생전에 책을 사랑하고 문학,예술,철학에 흥취를 갖고 독서를 즐기였다면서 그 중 조선어로 된 책들이 조선소학교출신인 자신들의 수준으로 리해하기 어려워 책을 기증할 곳을 찾던 중 어느날 남관구로인협회 림귀인 녀사의 소개로 김수영 회장님과 련결을 갖게 되였다고 말했습니다. 한어와 조선말 책 중 우리는 주로 조선어로 된 문학,예술,교육,소설,시와 노래책 100여권을선택했습니다.그리고 황현걸선생님의 발표되지 않은 원고도 다가져왔습니다.선택한 책 절반은 구태시 조선족로인협회에 기증할 계획입니다.
이 책들과 원고속에는 귀중한 재료들이 있다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열심히 열독해 민족의 문화와 력사를 후손들에게 잘 전달하려 합니다.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
황정숙
2017년6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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