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1일은 홍콩 조국귀속 20주년 기념일입니다. 1일 오전 홍콩 조국귀속 20주년 기념대회 및 홍콩 특별행정구 제5기 정부 취임식이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있었습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고 국가주석인 습근평(習近平) 중앙군사위 주석이 대회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연설에서 중앙은 "한 나라 두 제도"의 방침을 시행함에 있어서 첫째, 변하지 않고 흔들림이 없이 확고하게 시행하며 둘째, 전면적이고 정확하게 시행함으로써 홍콩에서 "한 나라 두 제도"의 시행실천이 변함이 없이 시종 정확한 방향에로 나아가도록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전 9시 경축대회 및 취임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습근평 국가주석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정월아(林鄭月娥) 홍콩 특별행정구 제5대 행정장관이 중화인민공화국 국기와 홍콩특별행정구 구기를 마주하고 오른 손을 들고 장엄하게 선서했습니다. 이어 홍콩 특별행정구 제5기 정부 주요 관원과 특별행정구 행정회의 성원들이 각기 취임선서를 했습니다.

이어 습근평 주석이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습 주석은 "한 나라 두 제도"는 역사적으로 남아 내려온 홍콩문제의 최적의 해결방안이며 홍콩 귀속후 장기적으로 번영과 안정을 유지한 최적의 제도로써 시행이 가능하고 민심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전후무후한 개척사업으로서 "한 나라 두 제도"는 실천속에서 끊임없는 탐구를 필요로 한다면서 습 주석은 향후 홍콩에서 "한 나라 두 제도'를 더 잘 시행하기 위한 네 가지 의견, 즉, 시종 "한 나라"와 "두 제도"와의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시종 헌법과 기본법에 의해 일하며, 발전이라는 이 중요한 업무에 시종 초점을 맞추고, 조화와 안정한 사회적 환경을 시종 수호해야 한다는 네가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한 나라'는 뿌리입니다. 뿌리를 깊이 내려야 잎이 무성합니다. '한 나라'는 근본입니다. 근본이 든든해야 가지가 번창합니다. '한 나라 두 제도'의 제출은 우선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고 수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중국과 영국의 담판시기 우리는 주권문제는 토론할 여지가 없다고 선명하게 제출했습니다. 홍콩 귀속후 우리는 더욱 확고하게 나라의 주권과 안보, 개발이익을 수호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실천속에서 반드시 '한 나라'의식을 단단히 수립하고 '한 나라' 원칙을 단단히 지키면서 행정구와 중앙과의 관계를 정확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나라의 주권에 피해를 주고 중앙의 권력과 홍콩특별행정구의 기본법 권위에 도전하며 홍콩을 이용한 내지에로의 침투와 파괴활동은 모두 마지노선을 넘는 것으로써 절대로 허용할수 없습니다. 이와 동시에 '한 나라'의 기반에서 '두 제도'의 관계도 조화롭게 상생하고 서로 추진할수 있습니다. '한 나라'의 원칙을 견지하고 '두 제도'의 차이를 존중하며 중앙의 권력과 홍콩특별행정구 고도의 자치권을 수호하며 내지의 충분한 지원역할과 홍콩 자체의 경쟁력 향상을 유기적으로 접목하는 것은 언제든지 어느 한 쪽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이어 습 주석은 홍콩의 조국귀속은 홍콩 헌법과 제도, 질서의 거대한 전환을 실현해 중화인민공화국 헌법과 홍콩특별행정구 기본법이 공동으로 홍콩 특별행정구의 헌법제도의 기반이 되었다며 헌법과 기본법이 확립한 헌법제도질서를 시행함에 있어서 중앙의 법에 의한 권력행사와 특구정부의 책임이행을 유기적으로 접목하고, 기본법 시행과 연관되는 제도와 체제를 보강하며, 홍콩사회 특히는 공직자와 청소년들의 헌법 및 기본법 홍보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는 모두 "한 나라 두 제도"실천의 필연적인 요구이며 법에 의해 나라를 다스리고 홍콩의 법치를 수호하기 위한 의무라고 했습니다.

"동방의 보석"으로 불리우는 홍콩이 어떻게 지속 발전을 실현하고 현실속에서 직면한 여러 가지 도전을 해결할 것인가와 관련해 습 주석은 발전은 홍콩입신의 기본인 동시에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황금 열쇠이기도 하다고 했습니다.

습 주석은 뒤에 조국을 두고 세계를 마주한 홍콩은 발전에 유리한 많은 여건과 독특한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다며 특히 최근년간 조국의 지속적이고 빠른 발전은 홍콩의 발전에 얻기 힘든 기회와 샘솟는 동력, 광활한 공간을 제공했다고 말하고 나서 모두가 기회를 귀중히 여겨 건설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한 나라 두 제도"는 중국문화중에서 화합의 이념을 내포하고 구동존이의 정신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습 주석은 이날 연설에서 다원화 사회인 홍콩에서 세부적인 문제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이 존재하고 심지어 중대한 의견상이가 존재하는 것은 이상할 것이 없다고 직언하면서 하지만 "범 정치화"의 소용돌이에 빠지고 대립과 대항을 인위적으로 만든다면 아무런 도움도 안 될 뿐만 아니라 경제사회의 발전을 심각하게 저애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습근평 주석은 모든 일에서 큰 국면에서 출발해 이성적으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모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중앙의 입장에서는 나라와 홍콩을 사랑하고 '한 나라 두 제도'의 방침과 홍콩특별행정구 기본법을 진심으로 수호하기만 한다면 그 어떤 정치적 견해나 주장을 가지고 있든지 우리는 모두 그와 소통할 것입니다. '조화로운 분위기는 길함을 부르고 조화롭지 못한 분위기는 재난을 초래합니다.' 홍콩이 좋은 기반을 가지고 있지만 세계경제구도에 심각한 조정이 출현하고 국제경쟁이 날로 치렬해지는 배경하에서 큰 도전에 직면해 내부적인 소모를 더 이상 당하지 못할 것입니다. 오직 단합해 마음을 합쳐 서로 도와야만 홍콩이라는 이 고향을 잘 건설할 수 있습니다. "

임정월아 홍콩특구 행정장관은 치사에서 행정장관의 책임을 정확하고 전면적으로 이행하고 최선을 다 해서 "한 나라 두 제도"의 집행자와 기본법의 수호자, 법치의 수호자, 중앙과 홍콩특구간 관계발전의 추진자 역할을 확고하게 짊어져 "한 나라 두 제도"가 홍콩에서 전면적으로 관철집행되도록 확보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향후 5년동안 그는 특구정부의 관원들과 함께 세부적인 업무와 탄탄한 실적으로 시민과 중앙정부의 신뢰 및 지지에 보답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의 소망은 홍콩에서 생활하는 모든 사람들이 희망을 가지고 행복을 느끼는 것입니다. 저는 홍콩이라는 이 대 가정이 정의롭고 법치가 있으며 문명하고 안전하며 잘 살 고 양호한 관리와 지배하에 발전의 잠재력이 있는 국제도시로 되리라 믿어 마지 않습니다.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한 마음으로 단합해 조화롭게 융합하며 서로 도와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더 아름다운 홍콩을 건설하기를 기대합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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