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4일 저녁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를린에 도착해 독일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습니다. 5일 습근평 주석은 메르켈 독일 총리와 함께 베를린에서 양국 청소년 축구친선경기를 관람하게 됩니다.

작년 11월 중국과 독일 양국 대표가 베를린에서 "중독 청소년 캠퍼스 축구전략협력협의"를 체결한 이후 중국과 독일 양국 청소년간 축구교류는 부단히 심화되었습니다. 작년 연말부터 올해 연초까지 26차례 독일 갑리그 챔피언을 획득한 FC 바이에른 뮌헨 축구구락부는 각기 청도, 심천과 FC 바이에른 뮌헨 축구학교를 공동 설립할데 대한 협의를 체결함으로써 성숙된 독일축구 청소년 훈련시스템이 중국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와 관련한 화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협의에 따라 FC 바이에른 뮌헨 축구구락부는 해마다 전문 감독을 공동 설립한 중국 축구학교에 파견해 중국 축구감독과 청소년 축구선수들과 함께 여러 형식의 훈련을 펼치게 됩니다. "바이에른 축구학교"에서 훈련을 받은 청소년 축구선수들은 선발에서 통과한 후 독일 뮌헨에 가서 훈련을 받을 기회가 생깁니다.

올해 5월 바이에른은 또 청화대학 체육산업발전연구센터와 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설립해 객원교수 파견을 통해 사례연구와 시리즈활동 조직 등을 공동 전개함으로써 체육산업이란 중국의 새로운 학과발전에 도움을 주기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바이에른 청소년 훈련학원 총지배인 요헨 사우르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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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일반적으로 3명의 독일 감독이 정기적으로 중국에 약 한주동안 파견됩니다. 이들은 중국의 청소년 축구선수들을 훈련시키는 한편 중국 본토 축구감독을 육성합니다. 대체로 이같은 두가지 방식으로 우리의 기술과 경험을 중국에 전파합니다. 대학과의 협력은 단지 축구양성에만 국한되지 않고 대학과 협력해 체육학과를 개설합니다. 예하면 체육경제학, 생명운동과학 등이 있습니다. 중국 학생들에게 축구지식을 전수할 뿐만 아니라 흥취를 가지고 있는 대학 재교생들은 체육학과를 전공할 수 있습니다."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바이에른의 청소년훈련 프로그램은 점차 실행되고 있습니다. 독일측 감독들도 수차 중국의 청도, 심천 등 지를 방문해 중국 축구대원 그리고 현지 축구감독들에 대해 훈련과 양성을 진행했습니다.

바이에른 감독들이 중국 청소년 축구대원에 대한 인상을 언급하면서 요한 사우르는 이렇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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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감독들은 중국 청소년 축구대원들이 아주 적극적이고 규율성이 있으며 훈련에 참가하는 열정도 아주 높다고 인정합니다. 하지만 축구대원들이 축구기술과 전략문제에서 아직 발전해야 할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감독들은 자신의 노력으로 중국 청소년 축구대원들을 훈련시키고 기초이론을 가르치는 외에 유럽 최첨단의 축구기술과 전략경험을 이들에게 전수할 것입니다. 중국 아이들과 함께라서 아주 즐겁고 또 어떤 대원들은 천부적인 축구재능이 있습니다. 양성과 훈련을 통해 이들이 중국 축구 슈퍼리그에 참가하고 나중에는 유럽무대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15년 2월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주재한 중앙 전면개혁심화회의는 "중국 축구개혁발전 총체방안"을 통과했습니다.

올해 연초 제10차 중국축구협회 제3차 회원대회는 "중국축구협회 2020년 행동계획"을 제정, 실행하고 중국 축구개혁의 최근 목표를 세분화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축구구락부 국제관계 총감독 마틴 하겔은 이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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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의 축구개혁계획을 통해 우리는 중국 축구의 미래 발전공간을 보았습니다. '중국축구협회 2020 행동계획'은 전반적으로 목표와 시간을 분명히 제정했습니다. 예하면 2020년에 가서 청소년 축구등록인구가 100만명에 달하고 그 중 여자축구대원이 10만명에 달하도록 하며 중소학교 캠패스축구 특색학교를 3만개로 늘인다고 제정했습니다. 이는 축구발전에서 양호한 기반으로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개혁을 기쁘게 생각하고 또 믿습니다. 이는 정확한 조치입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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