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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전국금융실무회의 향후 금융사업의 과업과 원칙 확정
2017-07-17 14:15:24 cri

 

중국 금융계의 최고위급 회의로 불리우는 전국금융실무회의가 최근 베이징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5년에 한회 개최되는 이 회의에서는 현재와 향후 한시기 동안 중국의 금융사업을 전반적으로 배치합니다. 회의가 끝난 뒤 본 방송국은 경제전문가 여러명을 인터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가 향후 한시기 동안 금융발전의 과업과 원칙을 정했다고 보았습니다.

이번 회의는 금융사업을 잘함에 있어서 지켜야 할 네가지 중요한 원칙, 즉 첫째: 본연으로 돌아가 경제사회 발전에 복종하고 그를 위해 서비스한다, 둘째: 금융시장과 금융기구, 금융상품체계를 보완한다, 셋째: 감독관리를 보강하여 금융 리스크 해소 능력을 향상한다, 넷째: 시장을 지향해 금융자원 배치에서 시장이 결정적인 역할을 발휘하게 한다는 등을 명확히 했습니다.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서홍재(徐洪才) 부총경제사는 이 네가지 원칙은 실물경제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리스크를 예방, 통제하며 금융개혁을 심층적으로 추진하는 세가지 과업이 순조롭게 수행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음향1)

"저는 이런 원칙을 강조하는 것과 우리의 3대과업이 일치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본연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실물경제를 위해 서비스한다는 뜻입니다. 많은 금융업무는 자체로 거래하는 과정에 이익을 창출합니다. 금융 동업종 업무의 발전이 지나치게 빠릅니다. 이런 부분들이 모두 실물경제를 위한 서비스가 되어야 합니다. 구조 최적화는 사실 공급측면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며 공급측면의 개혁에는 금융체계도 포함됩니다."

중국인민대학교 중양(重陽)금융연구원 동희묘(董希淼)객좌연구원은 반세기 가까운 시간동안 일부 경제체에 금융위기가 발생한 중요한 원인이 금융발전과 혁신이 실물경제에 서비스해야 한다는 본연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음향2)

"반세기 가까이 되는 동안 세계 일부 주요 경제체들이 여러번 금융위기를 겪었으며 금융위기마다 경제에 파괴적이고 훼멸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위기가 발생하는 경제체의 금융체계에는 위험 요소가 큰 단점이 존재함을 우리도 발견했습니다. 금융혁신과 금융발전이 장기적으로 실물경제 벗어나 비실물경제로 향하면서 실물경제의 본질에서 이탈했습니다. 때문에 이번 회의가 실물경제를 위한 서비스를 세가지 과업의 첫번째 자리에 놓은 것은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전국 금융실무회의는 또 금융감독관리의 전문성과 통일성, 관통성을 보강하고 모든 금융업무를 감독관리하며 리스크를 적시적으로 유효하게 식별하고 해소할데 대해 강조했습니다. 청화대학교 국가금융연구원 주녕(朱寧) 부원장은 교차적인 금융리스크를 제때에 예방, 처리하는 등 단기적인 리스크 해소는 전반 시스템적인 금융리스크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음향4)

"우리는 반드시 다양한 금융영여의 연관성을 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작년 바오넝(寶能)과 완커(萬科) 의 사건으로부터도 보험과 은행, 증권, 신탁 등 업종이 사실은 어느 특정 거래에서 긴밀하게 연계돼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전반 금융도구가 한층 더 발전하면서 금융영역의 리스크가 날로 깊이 연관되고 있기 때문에 여러 업계와 상품간의 연관적 리스크의 누적 전도를 특히 깊이 관심해야 합니다."

이번 전국금융실무회의에서는 또 금융대외개방 확대를 강조하고 인민폐 환율 형성기제개혁을 제시했으며 인민폐 국제화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자본프로젝트의 태환을 안정적으로 실현하며 "일대일로"건설의 금융혁신을 추진하고 관련제도 설계를 잘할 것 등을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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