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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문에서 문예공연 펼쳐
2017-07-20 15:53:19 cri
6월 29일 연길시 퉁소 협회에서 도문시 교두부근에 위치한 작은 광장에서 정채로운 민속문예공연을 펼쳤습니다.

이번 행사는 연길시 '흔흔노인낙원'과 연길시 '경로문화대학'에서 알심들여 준비한 대합창, 춤, 독창 및 광장무와 상모공연 등 20여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였는데 퉁소, 장구, 북 등과 함께 우리 민속문화를 선양하고 홍보하는 장이기도 했습니다.

'흔흔노인낙원'에서 선보인 무용'진달래'는 변강 각족 인민들의 날따라 꽃피는 행복한 생활을 표현했는데 진붉게 피어난 진달래와 활짝 핀 '할미꽃'들이 한데 어우러져 어여쁨을 자랑했습니다.

'경로문화대학'에서 피타는 노력과 연마를 거쳐 선보인 광장무는 그 동작이 대범하고 우아하며 일치해 내내 관람객들이 혀를 차게 했고 우뢰같은 박수 갈채는 오래오래 끊일 줄 몰랐습니다. '흔흔노인낙원'이 '흔흔노인낙원 좋을 시구'합창은 나라의 '노인권익법'에 힘입어 조국의 대가정에서 근심걱정없이 무난히 노년을 보내는 배움의 낙원, 희망의 등대-노인 낙원을 열창했고 합창 '함께 사는 우리 세상'은 너와 나, 가정과 가정, 지구촌 모든 이들이 단합해 지구촌을 꾸려가며 사랑을 베푸는 모습을 노래했습니다.

풍성한 점심 식사 후 북장단과 입소문을 듣고 달려온 관람객들에게 도문시 노인협회의에서 계속해 춤과 노래를 선보였고 노래 소리가 도문시 상공에 울려퍼졌습니다.

아쉬움을 억누르고 다음번 만남을 약속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습니다.

국제방송국 청취자의 벗 프로그램의 전체 편집 선생님들, 내내 건강하시고 하는 일이 뜻대로 되고 항상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연변애청자 황순금 드림.

2017년 7월 4일

(김철골 선생님이 촬영한 사진을 함께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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