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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뚱족 여성의 귀향 길-석굉이(石宏怡)의 "꿈"의 여행
2017-07-21 13:30:43 cri

(사진설명: 석굉이씨 성화학원에서 학생들에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 구제(大扶貧), 빅 데이터(大數據), 대 생태(大生態)" 3대 전략행동을 깊이 있게 추진하기 위해 귀주성(貴州省)은 "13.5"기간 이 세가지 "우세"를 이용해 관련 산업을 발전시켰으며 그 성과가 현저하다. 그 중 귀주성 검남 부의족 묘족자치주 혜수현(貴州省黔南布依族苗族自治州惠水縣)의 백조하 디지털 작은 마을(百鳥河數字小鎮)이 바로 이 지역에서 산업전환승격을 가속화하고 신형의 공업화 길을 탐구해 건설한 신형의 단지이다. 빅 데이터 기업과 고급인재 유치를 통해 그림 같은 백조하 작은 마을은 점차 창업혁신의 천당으로 부상했다. 계속해서 베이징에서 공부하고 귀향해 취업한 똥족 여성 석굉이(石宏怡)씨에 대해 알아보자.

 귀주성 검남 뚱족 자치주 여평현에서 온 석굉이씨는 백조하 디지털 작은 마을에서 강사로 일한 시간도 2년여의 세월이 흘렀다. 수려한 외모에 고상하고 우아한 말투와 세련된 태도의 소유자인 석굉이씨는 기자에게 아주 만족스럽게 자신의 현재의 생활상을 소개했다.

"우선 걸어서 출근할 수 있어서 좋다. 매일 15분을 걷는데 아주 알맞다. 그리고 우거진 수풀이다. 매일 아침 7시에 일어나 1시간씩 붐비는 지하철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베이징의 생활과는 그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 중요한 것은 이 곳 출퇴근 절주가 대도시보다 여유가 있다는 점이다. 총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생활이다."

백조하디지털 작은 마을과 머지 않은 곳에 왕설홍이라 부르는 대만 애국 여기업가가 설립한 자선학교가 있다. 작은 마을의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 직업학교에서 일하고 있으며 석굉이씨 역시 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일하고 있다. 석굉이씨는 고중 졸업후 베이징제2외국어 대학에 입학해 프랑스어를 전공했으며 졸업 후에는 줄곧 베이징과 상해에 소재한 다국가 회사에서 일했다. 당시의 봉급 대우는 지금의 2-3배 정도는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귀향해 정착한다는 소식에 그녀의 많은 학생들은 이해할 수 없어 했다. 왜냐하면 중국에서 몇 안 되는 빈곤성 중 하나인 귀주성을 떠나려는 것이 현지 많은 젊은이들의 소원이었기 때문이다.

"사실 많은 학생들이 저보고 왜 대도시를 떠나 이곳에 정착하려는가고 묻군 한다. 나 자신도 그들의 생각을 이해한다. 나도 그들의 나이를 지나왔기 때문이다. 대학시절에는 밖으로 나아가면 큰 사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큰 자부심을 가졌고 부모님들도 어느 한 분야에서는 성과를 내라며 크게 기대를 했다. 하여 대학시절에는 꼭 밖에 나가 사업을 펼치고 외부 세계와도 많이 접촉하려고 생각했었다. "

이와 반면 현재의 석굉이씨의 안일함은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다. 인원강습 경리직을 담당할 수 있었던 것도 그의 곡절적인 경력과 그 자신이 누적한 경험과 갈라놓을 수 없다. 대도시에서 그녀의 수입은 점점 늘어갔지만 정작 정착하려고 하니 현실적인 문제들이 많았다. 매번 웨이신을 통해 친척이나 친구들이 고향에 모여 자신의 민족명절을 맞아 맛 있는 명절음식을 즐기는 것을 보면서 이 뚱족 여성은 큰 자극을 받군 했다.

"사실 매번 명절을 보낼 때면 집 생각이 가장 많이 난다. 혼자 외지에 있노라면 명절을 쇠는 기분이 없다. 고향 갔다 다시 베이징에 오려면 현 소재지에서 귀양까지 12시간 버스릍 타야 하는데 도로사정도 좋지 않다. 귀양으로부터 베이징까지 운행하는 일반열차를 이용하면 26시간이 걸린다. 어느 해 인가는 얼음폭풍을 만나서 기차에서 40시간 넘게 고생한 적도 있다. 하여 번마다 고향 갔다 다시 베이징으로 돌아올 것을 생각하면 걱정스러웠다."

두 도시를 전전하던 끝에 석굉이씨는 최근 몇 년간 귀주의 빅데이터 발전으로 취업기회가 늘고 있고 또 마침 자신이 종사하는 인력자원 분야와도 많은 관련이 있음을 기쁘게 발견했다. 하여 석굉이씨는 귀향을 선택하기로 했다. 고향에는 그녀가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익숙한 경치가 있으며 좋아하는 음식이 있다. 그리고 자신의 그림자가 있다. 현재 그녀는 강습반의 강사와 학교 교사로 일하지만 아이들의 꿈을 실현해준 사람이라는 말이 더 적합할 듯도 하다. 성화학원(盛華學院)에서 학생들과 더 한층 교류를 진행하는 과정에 석굉이 씨는 원래의 자신을 보는 것만 같았다. 산골에서 생활하고 있는 빈곤 가정의 어린이들은 외부 세계에 대해 호기심과 갈망으로 가득 차 있다.

"사실 학생들의 선생님이란 측면에서 말하면 아이들이 밖으로 나가기를 바라고 그 애들이 나갔다가 다시 귀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귀주성으로 놓고 말하면 전반적인 큰 환경이 점차 변하고 있으면서 기회가 대도시와 별로 차이가 없다. 이런 빈곤구제 성격의 학교를 세운 것은 아이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려는 것이다."

하지만 교육이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꿈을 간직한 산골의 아이들을 상대로 한다는 것은 더 쉬운 일이 아니다. 중국에서 직업학교에 진학한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대학입시에서 성적이 이상적이 못 되거나 공부에서 주관 능동성이나 자제력이 약한 아이들이다. 거기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자녀들에 대한 학부모들의 공부독촉 관념도 높지 않다. 이런 아이들과 상대하면서 석굉이 씨는 힘들었고 조급했다.  

"많은 아이들은 아주 총명하다. 조금만 잘 인도하고 격려하면 놀라운 면을 발견할 수 있다. 처음에는 다른 아이들과 차이가 큰 것 같았지만 조금 지나니까 그들도 대단하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게 되었다. "

성화학원의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고 강사로서 자신의 직업수준을 제고하는 것이 석굉이 씨의 인생목표이다. 석굉이 씨는 백조하디지털 작은마을과 성화학원의 자원과 환경이 1선 대도시에 못지 않으며 귀주인으로서 귀주에 정착하는 것이 가장 명지한 선택이라고 말한다.

"백조하는 사실 환경이 아주 아름다운 곳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폐쇄된 산골이라고 인정한다. 표면적으로 보면 그럴 수도 있다. 이 곳을 찾았을 때 나는 그 폐쇄에 놀라지 않았으며 그의 소박하면서도 간단하고 사랑스러운 환경에 매료되었다. 이 곳은 아주 특별하며 많은 기회가 있다. 마음 놓고 하고 싶은 기여를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귀향한 후 석굉이 씨는 바라던 사랑도 얻었고 얼마전에는 가정도 꾸렸다. 그녀는 일과 가정 생활에 모두 만족을 느끼고 있다. 석굉이 씨는 여러 해 동안 자신이 찾은 꿈이 사실은 끝까지 고수할 만한 직업이며 고향의 어린이들을 도와 꿈을 이루게 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사진설명: 백조하 디지털 작은 마을의 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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