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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농촌 지도부에 감사드립니다
2017-08-28 18:35:50 cri
일전, 룡정시 지신진 공농촌의 리해숙(60세)녀성이 필자를 만난자리에서 공농촌 지도부의 여러간부들이 자신을 포함한 곤난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어 너무나도 고맙다면서 신문과 방송에 보도하여 표창해주면 감사하게 생각하겠노라고 신신당부하는것이였다.

공농촌에서는 리룡철(李龙哲)이 당지부 제1서기 책임을 맡고 김길송(金吉松)이 당지부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을 맡았으며 감독위원회는리련화(李莲花)와 전강일(全钢日)이 맡고 복련옥(卜莲玉)이 부녀주임을 맡았다.

지도부 성원들의 관심에 고마움을 느끼는 여러 곤난호가운데서도 리해숙씨가 더욱 고마워했다. 공농촌에 40년간 거주하면서 농사일을 해온 리해숙 녀성은 아직도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이 사실을 안 촌지도부에서 지난 5월부터 리해숙 녀성을 이옥란(老板)녀성이 꾸리고 있는 "공농촌 쇠고기 정육점" 에 배치해 쇠고기 판매를 돕도록 하여 매월 2천원씩 벌게했다.또 리해숙 녀성의 남편이 15일 전에 중풍에 걸렸을때에도 리룡철 서기를 비롯한 간부들이 병문안을 다녀왔다.

공농촌에는 지금 118세대에 255명 빈곤호가 있는데 촌 지도부에서는 2,3년내에 빈곤에서 탈퇴시키려고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금 공농촌은 1대부터 4대까지 파가 이주에 들고 5대부터 7대까지 단층집개조에 들게 되는데 지도부성원들은 빈곤호마다 다니하면서 료해하고 집집마다 돌면서 곤난을 해결해주고 있다. (1-4대의 파가 이주에 든 세대들은 자식들 집에 가서 림시 거주하고 있다.) 이 촌지도부에서는 또 75세인 김숙자(金淑子)로인이 암에 걸렸을때에도 수차 병문안을 다녀왔다. 하여 공농촌 빈곤호와 곤난호들마다 촌지도부간부들의 따뜻한 관심에 정신적, 생활적으로 따스함을 깊이 느끼고 있다.

손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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