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소개
게시판
조선어부 소개
 
cri korean.cri.cn/
습근평 주석 브릭스 상공포럼 개막식에서 기조 연설 발표
2017-09-03 17:48:48 cri

3일 오후 사상 최대 규모의 브릭스 상공포럼이 하문국제회의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개막식에 참석해 "브릭스 협력의 두번째 황금 10년을 함께 개척하자"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연설에서 브릭스 협력은 현재 과거를 이어받아 미래를 개척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놓여 있으며 경제발전과 협력강화의 새로운 임무에 직면했다고 하면서 각국은 응당 경제협력을 주선으로 제반분야 협력의 메커니즘화, 내실화를 추동하고 브릭스 협력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상공포럼은 브릭스 협력이 두번째 10년을 여는 시기에 개최되어 각측의 더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기조연설에서 지난 10년간 브릭스는 진취적인 것을 모색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해왔으며 실무적 협력을 우선시하면서 호혜협력을 추진해왔으며 책임을 떠메고 국제무대에서 역할을 발휘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각국이 제휴해 동행하면서 세계경제의 새로운 하이라이트로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음향-1)

"우리 5개국은 상호 보완성 우위를 발휘하고 이익 뉴대를 끈끈히 다지며 각국 정상이 리더하는 전방위적이고 다차원적인 협력기틀을 구축했으며 5개국 발전전략에 맞물리고 각국 인민의 이익에 알맞는 협력 프로젝트가 용솟음쳐 나왔습니다. 특히 신개발은행과 비상준비배치의 수립은 브릭스 인프라 건설과 지속가능발전에 융자 지지를 제공했으며 글로벌 경제거버넌스를 보완하고 국제금융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이로운 기여를 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상호평등, 구동존이(같은 것은 취하고 다른 점은 보류), 실무 혁신, 협력상생, 천하흉금, 입기달인(立己撻人: 사람사이의 우정과 협력을 강조하는 말)은 브릭스 정신의 구체적인 구현이자 5개국이 10년간의 협력을 거쳐 모은 공동의 가치추구라면서 이런 중요한 계시는 응당 향후 협력에서 더욱더 빛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현재 브릭스 협력이 과거를 이어받아 미래를 지향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놓여 있으며 세계경제구도가 심각한 조정을 겪고 있으며 브릭스 국가 경제의 전통적 우위가 변화하고 있는 난관을 돌파하는 관건적인 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했습니다. 이 단계를 잘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습근평 주석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음향-2)

"오로지 성장속도만 추구할 것이 아니라 자체 상황 및 장원한 견지에서 출발해 구조 개혁을 추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과 발전루트를 모색해야 합니다. 신공업혁명의기회를 포착해 혁신으로 성장과 전환을 촉진하고 스마트형 제조, 인터넷+, 디지털경제, 공유경제 등이 가져다주는 혁신 발전의 붐에 적극적으로 합류해 시대의 앞장에 서고 신구동력의 전환에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개혁을 통해 경제발전을 제약하는 장애물을 제거하고 불합리한 체제와 메커니즘 장애를 제거하며 시장과 사회 활력을 진작시키고 보다 질 높고 탄력적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해야 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경제협력은 브릭스 메커니즘의 토대라며 각국은 응당 이를 주선으로 '브릭스경제동반자전략'을 실행하고 제반 분야 협력의 메커니즘화, 내실화를 추동하며 브릭스 협력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브릭스의 역할을 한층 발휘하고 글로벌 경제거버넌스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음향-3)

"신흥시장국가와 개도국의 발전은 타국의 케익을 탐내는 것이 아니라 함께 노력해 세계경제의 케익을 크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합심해 경제 글로벌화의 방향을 잘 이끌고 보다 많은 선진 이념과 공공제품을 마련하며 보다 균형적이고 포용적인 관리모델과 규칙을 수립하고 국제분공체계와 글로벌 가치사슬의 최적화와 재구축을 촉진해야 합니다. 우리는 글로벌 경제거버넌스 체계의 변혁을 추동하고 세계경제구도의 현실을 반영하며 심해와 극지, 우주, 사이버 등 새로운 지역의 관리 규칙을 보완해 각국의 권리 공유와 책임 분담을 확보해야 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브릭스 협력은 글로벌 영향력이 있는 플랫폼으로 신흥시장국가와 개도국은 기대로 충만돼 있고 국제사회가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브릭스는 응당 협력의 커버 범위와 수혜 범위를 확장하고 "브릭스+"협력모델을 추동하며 개방적이고 다원화된 발전동반자네트워크를 구축해 보다 많은 신흥시장국가와 개도국이 단합 합력하고 호혜상생하는 사업에 가담하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korean@cri.com.cn

  관련기사
중국각지우편번호중국각지전화코드편의전화번호호텔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