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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애청자 훈춘 분회의 즐거운 활동
2017-09-06 16:54:53 cri
8월30일 훈춘시애청자협회에서는 훈춘시애청자협회 회원이며 반석진 로인협회회장인 박의복 회장의 초청으로 반석진으로 갔다. 도로 량켠의 울긋불긋한 꽃들은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향긋하게 후각을 자극했다. 유정촌에 내리자 쭉쭉 뻗은 도로 량켠과 집집마다의 마당둘레엔 각양각색의 백일홍이 호함지게 피여 화사하게 웃으며 우리를 반겼다.

먼저 유정촌의 촌민위원회 반공실에 들렸는데 널찍한 마당에 아담한 유정촌 촌민위원회 사무실이 있었다. 사무실 안은 넓고 정갈했으며 컴퓨터를 비롯한 각가지 사무시설들이 구전하게 갖춰져 있었고 인공잔디를 곱게 깐 문구장, 널직한 중로년 활동실과 화장실을 비롯한 위생시설들이 집안에 구전히 갖춰 있었다. 동흥촌 촌민위원회의 사무실도 마찬가지로 잘 꾸려져 있었는데 거기선 몇몇 여성들과 남성들이 점심 준비를 하느라 바삐 돌아치고 있었다.

반석진 로년회 회장,박의복의 지휘하에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6쌍의 남녀들이 성수나게 현대 광장무와 민족무를 추며 환영식을 올렸고 회장이 직접 쓴 <<반석진은 좋다>>에 가사를 붙혀 건들어지게 중창을 불렀다. 차츰 훈춘분들도 합세하여 춤추고 노래하며 흥겹게 즐겼다.

환영식에 이어 반석진 로인협회 회장이 촌의 발전사를 소개했다. 그는 반석진 맹령촌이 몇해전 성급 아름다운 향촌으로 명명되였다면서 반석진은 조선족이 절반이상을 차지하는데 국가의 적극적인 부민정책 그리고 촌민들의 부지런한 노력으로 더 아름답고 부유한 고향이 건설되고 있다고 자랑스레 말했다. 그는 당의 말을 잘 듣고 방송을 들어야 시대에 발 맞출수 있다며 더많은 분들이 애청자협회에 가입하도록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훈춘의 애청자협회 리광하 신임 회장은 훈춘의 애청자협회는 성립된지 2년 남짓하지만 처음의 22명으로부터 인젠 50여명으로 발전했다며 우리 협회의 글쓰기 열성자들이 여러 방송매체와 신문 잡지에 좋은 사람 좋은 일을 더 많이 홍보하며 우리 훈춘의 발전을 위하여 많이 기여할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훈춘시 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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