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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어방송 애청자협회 문예경연대회 개최
2017-09-06 17:01:53 cri
올 9월3일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65주년 기념일이다

8월31일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에서는 우리말 방송을 내보는 중국국제방송, 중앙인민방송, 연변인민방송과 연길아리랑방송 임직원들을 위문하는 마음으로 연길아리랑방송국 공개홀에서 "9.3맞이"문예경연대회를 가지고 전 주 애청자들의 풍모를 과시하였다.

행사에서는 먼저 올해 연변1중에서 심양농업대학에 붙은 안도현의 고아학생 류계영과 훈춘 2중에서 중국과학원에 붙은 빈곤가정 학생 최경아에게 각각 2000원의입학금을 보태주었다.

왕청 분회 리강춘 회장의 지휘로 전체가 합창 "고향의 봄"과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이 없다"로 문예경연의 막을 열었다.

연변애청자협회에는 재간둥이들도 많아 다채로운 16개프로가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왕청분회 15명의 전자풍금 합주에 이어 군무, 표연창, 부부대창, 상모춤, 독창등 전업일군들 못지않은 공연이 박수갈채를 자아냈다. 훈춘분회의 무용 "방송 듣는기쁨"이며 연길불로송분회의 20명녀성회원들의 표연창"함께 사는 우리 세상", 훈춘분회의 독창 "장백송" 등은 청중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연길백산분회의 83세로애청자 엄영화가 창작한 북춤 "아리랑"은 대회를 고조에로 끌어올렸다.

문예경연활동은 애청자협회가 폭넓게 홍보되고 회원들마다 방송을 즐겨 듣는 기쁨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들끓었다.

300명 회원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북경중보그릅(中普集团)연변지사에서협찬하고 연길아리랑방송국의 대폭적인 협조를 받았다.

특약기자 박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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