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72차 유엔총회가 9월 12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유엔총회의 주제는 "인본주의: 지속가능발전의 지구에서 전 인류를 위해 평화와 아름다운 생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자"입니다. 미로슬라브 라이착 제72차 유엔총회 신임 의장,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 유엔 회원국 대표 등이 이날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그럼 오늘은 관련 내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72차 유엔총회가 9월 12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미로슬라브 라이착 제72차 유엔총회 신임 의장, 전 슬로바키아 외무장관이 제1차 전원회의 개막을 선포했습니다.

라이착 의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자신은 유엔 사무총장과 여러 회원국과 밀접한 소통을 유지해 제72차 유엔 총회 관련 사무를 참답고 효과적으로 전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음향1]

"제72차 유엔총회 기간 저는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과 긴밀한 협력을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유엔 총회는 핵심적인 역할을 발휘해 사무총장이 제출한 유엔의 구상을 더 잘 건설하고 보다 아름다운 세계 건설을 추동할 것입니다. 저는 여러 회원국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할 것이며 여러분의 의견이 저와 제가 이끄는 팀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라이착 의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제72차 유엔총회가 보다 많은 "처음"을 맞이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여기에는 첫 정부간 이민공약과 관련해 협상하는 것과 여러 국가가 최근에 평화유지행동에서 착취와 학대를 해소하는 것과 관련된 첫 협의를 체결하는 것 등이 망라됩니다.

라이착 의장은 새로 설립한 목표도 비록 중요하지만 후속행동과 실시야말로 관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라이착 의장은 축사에서 이번기 유엔총회는 인간을 중심으로 하고 각 측의 이익을 균형하며 업무 질과 투명도를 향상하는 등 3가지 분야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밖에 유엔 개혁을 논의하는 것 또한 이번기 유엔 총회의 중요한 의사일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라이착이 제72차 유엔총회 의장으로 당선된데 대해 재차 축하한 한편 제72차 유엔 총회가 제출한 각항 업무 중점과 개혁 방안에 대해 높은 평가와 지지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음향3]

"우리는 라이착 의장과 제72차 유엔총회가 향후 1년간 업무중점을 확정한 것을 환영합니다. 예하면 인간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지구에서 평화롭고 체면이 서는 생활을 향유하기 위해 분투하는 것을 지지합니다. 모두가 공동으로 노력해 여러 영역에서 진전을 이룩하기를 바랍니다.또한 각 국 정부와 해당 기구가 행동을 가속화해 대응조치를 제출하기를 바랍니다. 유엔도 더 큰 역할을 발휘해 시대에 적응하고 공약을 실행할 것입니다."

유엔 총회는 유엔의 주요한 심의, 감독, 심사기구로서 유엔 회원국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유엔 총회는 해마다 9월부터 12월에 정기회의를 개최합니다. 유엔 총회는 통상적으로 일반성 변론과 총회에서 의사일정에 포함시킨 각 항 의제를 심의하는 두 단계로 나뉩니다.

올해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유엔 총회 일반성 변론과 일련의 고위급 회의가 개최됩니다. 이 기간 국가정상과 정부 수뇌자, 장관 등을 포함해 회원국의 고위대표 196명이 이번기 유엔 총회 일반성 변론에 참석합니다.

왕의 중국외교부 부장이 인솔하는 대표단이 이번기 유엔 총회 일반성 변론에 참가해 현 국제정세와 중대한 국제와 지역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과 주장을 전면적으로 천명함과 동시에 중국이 유엔 회원국과 함께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발전과 번영을 추진하려는 확고한 결심을 표명하게 됩니다.

라이착 의장은 개막식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엔에서 중국이 발휘한 역할에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그의 말입니다.

[음향4]

"중국이 일부 세계적인 문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중국이 국제사무에서 계속 리더 역할을 발휘하기를 바라며 중국이 '유엔헌장'의 비전을 실현하는 과정에 보다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기를 기대합니다."

유엔의 6대 기구의 하나인 유엔 총회는 모든 회원국이 평등한 대표권을 소유하는 유일한 기구이며 회원국마다 한 표의 투표권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72차 유엔총회가 개막한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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