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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이크, 유엔환경계획과 제휴해 첫 '세계 바이커의 날' 제창
2017-09-14 11:17:50 cri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13일, 유엔환경계획 등 국제기구는 모바이크 공유자전거업체와 제휴해 "바이커로 도시를 개변"하는 이념을 창도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출행하도록 권장하고 유도하기 위해 첫 "9·17 세계 바이커의 날"을 공동으로 제창했습니다. 그럼 오늘은 관련 내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몇년간 공유자전거는 이미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어 '라스트 마일'의 출행 난제를 해소해 주었습니다. 붐비는 버스나 지하철, 정체가 심한 도시 도로에서 차를 운전하는 것과는 달리 공유자전거는 편리하고 빠르고 친환경적인 등 특점으로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교통수단이 되었습니다.

세계 스마트 공유자전거의 선두주자로서 왕효봉(王曉峰) 모바이크 공유자전거 공동 창시자 겸 수석집행관은 2016년 4월에 상해에 투입되기 시작해서부터 지금까지 모바이크 공유자전거는 이미 세계 8개 국가의 180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투입량이 700만대를 넘고 매일 사용량이 연 2500만차에 달하며 가입자가 1억을 넘는다고 소개했습니다.

[음향2]

"지난 500여일간 해외 9개 도시와 6개 국가를 포함해 전 세계 180개 도시에서 모바이크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모바이크를 사용하는 누계 사용자수는 1억 5천만명을 넘습니다. 이들은 지난 1년여 동안 56억Km를 달렸습니다. 만약 이들이 모바이크를 타지 않고 차를 운전하거나 네바퀴 자동차를 사용한다고 환산해 볼때 대략 126만톤의 탄소가 배출됩니다. 126만톤이 어떤 개념인지 가늠이 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126만톤이라는 량은 35만대의 승용차가 1년간 정상적으로 달릴 때 배출하는 탄소배출 총량에 맞먹습니다. 다시말해서 모바이크를 사용함으로 하여 지난 1년간 35만대의 승용차가 도로를 달리지 않았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녹색 출행이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해 모바이크 공유자전거업체는 9월 13일 베이징에서 유엔환경계획과 전략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하고 "9·17 세계 바이커의 날"을 공동으로 제창했으며 실제행동으로 도시 정체와 공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가급적으로 운전을 적게 하고 자전거로 출행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왕효봉 수석집행관의 소개를 들어봅니다.

[음향3]

"유엔환경계획과 세계자원연구소와 함께 '세계 바이커의 날'을 창도할 수 있게 된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운전하고 싶을 때, 단거리 출행을 할 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떠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는 모든 기구가 함께 노력해 실현하길 바라는 우리의 작은 소망입니다."

에릭 솔하임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은 현재 스모그는 이미 인체 건강을 위협하고 서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큰 문제로 대두되었다면서 스모그의 오염원 중 자동차 폐기가스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집계가 있는 것 만큼 모바이크 공유자전거의 출현은 환경보호의 추세에 순응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음향4]

"2년 전만해도 우리는 공유자전거라는 얘기를 듣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모바이크를 포함해 많은 회사들이 이러한 혁신을 했습니다. 그들은 정보기술을 통해 우리들에게 매우 많은 공유자전거를 제공했으며 지금은 어디에 가나 자전거를 보면 탈 수 있습니다. 자전거는 주차하기도 매우 편합니다. 그리고 최신 GPRS도 장착돼 있습니다. 이러한 제창은 친환경적인 제안으로 매우 의미가 있다고 보며 기쁘게 생각합니다. 공유자전거가 갈수록 좋아지고 있고 우리의 환경도 갈수록 좋아지고 있으며 우리는 환경오염을 막는 한가지 좋은 해결책을 찾아냈다고 봅니다."

중국국가정보센터 공유경제연구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국내의 공유자전거 누계 투입량은 1600만대에 달하며 1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공유자전거 가입자수는 1억 6백만명으로 전국 네티즌수의 14.11%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모바이크가 유엔환경계획과 제휴해 첫 '세계 바이커의 날'을 제창한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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