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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시조협회 창립 25돐기념
2017-09-25 18:27:09 cri
9월16일, 연변시조협회에서는연길아리랑회관에서 창립 25돐 기념모임을 가졌다. 원 연변 주문화국 김희관 국장, 연변대학예술학원 전화자교수와 시인, 작가, 시조연구인원들이 시조를 즐기는 회원, 시조창단 회원들과 자리를 같이했다.

25년전 김학철, 김철, 정판룡, 리상각 등 원로 선각자들의 뜻을 모아 연변에 시조시사를 세워 조선족시인들의 민족적 정신의 혼불을 밝혀 시조 부활의 꿈을 이루게 하여 오늘은 연변시조협회 산하에 시조창단까지 두고있다.

창립 25돐을 기념하며 <중국조선족시조집>도 발행되였다. 홍콩사계절출판사에 의해 출판된 기념시조집에는 원로시인, 시조신인 등 77명의 시조가 수록되였다.

27권의 저서를 펴낸 연변시조협회 고문 김경석 작가가 서평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시조협회 30돐 기념때에는 더 멋진 시조집을 펴낼것을 약속하였다.

미국황제대학 명예박사 칭호를 수여받은 연길 정만당비위전문병원 원장을 맡고있는 시조협회 최혜숙 리사가 책 출판에 협찬하여 감사패를 받고 "우리 민족 유산을 잘 계승발전시카기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고 협찬소감을 토로했다.

연변시조협회 김철학 회장은 "가장 민족적이며 우리의 민속, 우리의 정서, 우리의 생활과 잘 어울려 그 발전전망이 밝은 시조를 발전시켜나가려면 우리 민족문인들의 힘과 마음이 한데 모여져야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시조창단 배우들이 <도리화(桃梨花)>,<장백산 울 어매여> 등 여러가지 형태의 시조작품을 선보였다.

특약기자 박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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