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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각지, 특색이벤트로 전통명절 추석 맞이
2017-10-04 15:55:22 cri

 국경절 연휴를 즐기고 있는 중국인들이 4일 중요한 전통명절-추석을 맞이했습니다. 국경절과 추석, 이 두개 명절이 겹친 특별한 연휴 기간 중국 각지에서는 특색 경축 행사를 마련해 중화민족의 전통민속문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국민간에는 추석에 월병을 먹는 풍속이 있습니다. 상해의 여러 전통가게는 일찍 며칠 전부터 식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추석 전날 오후 회해로(淮海路)에 위치한 광명촌 월병가게 앞에는 이미 손님들이 몇시간동안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음향-1)

"10시에 왔습니다. 이미 서너시간 기다렸죠."

"저는 상주에서 왔습니다. 고기소 월병을 구매하기 위해 특별히 찾아 왔습니다."

북방의 중요항구도시인 천진에서 진행된 '민간케익 주형 전시회'는 올해 추석, 국경절 연휴 기간 최초로 대중들에게 무료 개방됐습니다. 전시에 참가한 일부 케익 주형은 약 200년 전의 청나라 중기의 제품도 있습니다. 전시된 제품들로는 중국산뿐만 아니라 일본과 조선반도지역의 일부 제품들도 있으며 주로 목제품, 철제품, 도자기제품, 석제품 등 5가지로 나뉩니다. 이런 제품들은 거개가 중국의 고대 전설 속의 상아, 월궁, 옥토끼 등 이미지로 장식됐습니다. 이런 무늬는 복수강녕, 다자다손, 단원, 평안 등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왕래화(王來華) 중국의 유명한 전통케익 주형 소장가의 소개에 의하면 추석에 즈음해 진행된 이 전시회는 중화민족의 전통민속문화를 구현하고 전파하는데 취지를 두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음향-2)

"케익 주형의 핵심은 바로 그 무늬입니다. 무늬 자체에 매우 풍부한 문화 부호를 갖고 있습니다. 매우 집중적인 이런 문화 부호는 길스러움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추석은 또 배월절(拜月節),단원절(團圓節)로도 불리우고 있습니다. 1300여년 전, 당나라 초에 시작돼 송나라에서 성행하다가 명나라와 청나라 시기에 이르러서는 유람과 단원 외에도 달을 숭배하고 달을 보고 기도하는 것이 추석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베이징 팔달령진 석협촌의 '석광 장성 추석 전통문화축제'에서 관람객들은 전통적인 달기원 축제 등 특색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전통 역사문화를 충분히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외 중국 남경과 복주 등 지에서도 잇달아 전통 달기원의식을 갖고 풍년을 기원하고 가족 및 나라의 평안을 기원했습니다.

중국 각지에서 추석의 각종 풍속은 명나라 시기에 이미 형성됐습니다. 하지만 추석을 명절로 간주하는 나라는 중국 뿐만이 아닙니다. 심천 무형문화재 보호협회 왕정태(王程太)주석의 소개를 들어봅니다.

(음향-4)

"8월 15일에 형성된 각족 풍습과 오락활동은 명나라 시기에 형성된 것입니다. 예를 들면 티베트족의 강물에 비춰진 달의 그림자를 찾는 달찾기 행사 등이 있습니다. 추석의 풍습은 중국 부근의 일부 국가에까지 전파됐는데요, 조선반도의 조선과 한국 그리고 일본 등 나라를 꼽을 수가 있습니다."

중국인들은 추석에 가족들과 한자리에 모이는 풍습이 있습니다. 가족이 함께 모여 명절을 보내는 것은 중국인들에게 있어서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올해 추석은 마침 국경절 연휴와 겹쳐 많은 가정들에서는 함께 외출해 명절을 축하했습니다. 국가관광국 데이터센터의 종합계산에 의하면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전국적으로 도합 연 3억 4천 6백만명이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중국관광연구원과 씨트립관광, 중신경위연구원이 이에 앞서 함께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출국관광도 많은 중국인들의 선택으로 부상했습니다. 올해 추석, 국경절 연휴 기간 중국관광객은 세계 88개 나라와 지역의 1155개 도시를 찾게 되며 출국 관광목적지도 지난해 동기대비 약 29% 늘어날 전망입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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