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는 10월 31일 베이징에서 "중국의 기후변화 대처 정책과 행동 2017년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부지런한 노력을 거쳐 중국 석탄소비의 총량이 계속 줄어들고 수력발전과 풍력발전, 태양에너지발전 설비용량 규모가 모두 세계 첫자리를 차지하며 원전의 건설 규모가 세계 첫자리를 차지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은 2020년 온실가스배출을 통제하는 행동목적을 정액 초과 완성하며 2030년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좋은 기초를 마련하게 됩니다.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 기후변화대처국 이고(李高) 부국장은 보도발표모임에서 최근 연간 중국은 에너지 절약과 배출 감소를 힘있게 추진하고 석탄소비의 총량을 통제하였으며 신규 석탄생산능력을 엄금하고 노후한 생산능력과 과잉 생산능력의 도태를 빠르게 했다고 했습니다.

(음향 이고의 말 혼합)

"제13차 5개년 계획 후 에너지 소비 총량에서 석탄의 비중은 3%포인트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3분기 전국 규모급 석탄기업의 원탄 생산량은 정기대비 10.6% 줄어들었습니다. 중국 석탄공업협회의 측량 계산에 따르면 올해 3분기의 전국 석탄소비는 동기대비 2.4% 줄어든 28억 4천만톤입니다. 수력발전과 원전, 풍력발전 등 세 유형의 전원 발전량은 동기대비 21.1% 늘어났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중국 석탄배출의 강도는 6.6% 줄어들었으며 올해 3분기 또 4% 좌우 더 줄어들었습니다.

중국 기후변화사무 해진화(解振華) 특별대표는 발표모임에서 최근 10년 동안 중국은 경제성장과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을 41억톤 줄였다고 하면서 기후행동과 경제사회발전의 상호 조화를 이뤘으며 상생을 실현했다고 했습니다.

(음향 해진화의 말 혼합)

"이런 행동은 녹색 저탄소발전의 길을 걸었습니다. 종국적인 결과는 경제가 평온하고 건강하게 발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온실기체 배출을 통제하는 조치는 줄곧 실시되고 있습니다."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유엔 기후변화 틀내의 공약 제23차 체약측 대회가 독일 본에서 열리게 됩니다. 대회는 "파리협정"이 규정한 제반 과업을 실행하고 계획 포치에 취지를 둔 "파리협정"실시 관련 협상을 진행하게 됩니다.

중국정부는 해당 부문의 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을 회의에 파견하게 됩니다.

해진화 특별대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 해진화의 말 혼합)

"우리는 이번 회의에서 중국방안을 내놓게 됩니다. 현재 협상에는 많은 의견상이가 있습니다. 이런 의견상이를 처리하는데서 중국은 '교량 설치 방안'을 제기하게 됩니다. 비교적 대립된 여러 입장을 같은 방향으로 행동하도록 하고 최종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는 것입니다. 중국이 내놓는 '교량 설치 방안' 역시 조속히 실시 세칙을 달성하기 위한데 있습니다."

해진화 특별대표는 기후변화 대처의 과업이 갈수록 긴박해지고 있다고 하면서 여러 국가의 실질적인 행동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파리협정"의 실시세칙에서 하루빨리 공감대를 달성하여 이로써 각국의 행동을 지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