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7일 연길시 민속퉁소협회 설립대회가 150명 퉁소애호가들의 환호속에 열렸다.

우리 민족 전통예술 악기인 퉁소가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널리 보급되고 있다. 로인대학, 지역사회와 민간예술 단체마다 모두 퉁소를 즐기며 이에 함께 북과 장구 애호가들도 많이 모여 활약하고 있다.

민속퉁소예술을 더 잘 전승하고 발전시키고 따로 따로 행사하는 퉁소예술단체들을 통일적으로 조직, 관리, 양성하고저 연길시 경로대학 리호성 교장을 법인으로 한 연길시 민속퉁소협회가 관계부문의 비준을 거쳐 고고성을 울렸다.

협회는 앞으로 당의 민속 문예정책을 선전하며 국내외의 퉁소예술단체들과 자원교류를 하면서 더 많은 퉁소애호가들을 양성하여 연변의 퉁소 예술수준을 더 높은 차원에로 발전시키려는데 그 취지가있다.

설립대회에서는소영진, 경로문화대학, 송백예술단 및 여러 지역사회 예술단체들의 퉁소표연이 있었다. 퉁소 애호가들은 인젠 우리들도 "퉁소의 집"이 있게 되여 본가집을 찾은 기분이라며 환희에들끌었다.

이 협회에 고문으로 초빙된 신연철(81세)선생도 자신의 60여년 퉁소 생애를 소개하면서 멋진 곡을 연주하였고 역시 고문으로 초빙된 김래억 선생의 퉁소연주도 춤판을 일으켰다.

특약기자 박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