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6 17:10:32 | cri |
송휘.이명란 선생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오늘은 장춘시조선족노년협회성립 30주년 기념대회 소식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전국인민이 19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하고,선전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이 때 지난 11월 1일 장춘시조선족노년협회 성립30주년 기념대회가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극장에서 장춘시 각계인사와 내빈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였습니다.
이날 대회에는 장춘시민족사무위원회 리메이 부주임,길림성 과학기술진흥총회 유천문 주임,장춘시 사회과학공작자협회 김순자 회장,전국조선족노년협회 친목회 부회장인 길림성 친목회 리창수 회장 ,그리고 서란시,사평시,통화시,장백현,길림시,료원시,공주령시,교하시 등 각지 조선족노년협회 회장들이 자리를 함께 하였습니다.
대회 첫 순으로 동영상 <석양의 풍채ㅡ30년 회고>를 보았습니다.영사막에는 1987년 노인 독보조로부터 시작하여 당의 민족정책의 따사로운 햋빛 아래 한걸음 한걸음 성장 발전해온 장춘시조선족노년협화의 휘황찬란한 30년 역사가 펼쳐졌습니다.
이어서 장춘시민족사무위원회 리 메이 부주임이 축사를 했습니다. 그는 축사에서 장춘시조선족노년협회 성립 30주년을 열렬히 축하하고 노년협회가 30년간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 하였습니다.
뒷이어 장춘시조선족노년협회 전흥수 회장의 총화 보고가 있었습니다.
그는 총화보고에서 장춘시조선족노년협회는 중국공산당의 현명한 영도와 당의 올바른 민족정책의 혜택과 시정부의 정확한 여도하에 30년간 성장,발전하여 오늘날 1천여명회원을 보유한 협회로 부상하여 장춘시 사회주의 건설과 정신문명 건설사업에 큰 기여를 하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로인들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길을 따라 중국 부흥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분투할 것이라고 피력하였습니다.
대회는 김수금,배영애 등 33명 모범회원과 윤영학,김수영 등 5명 "아름다운 로인"에게 상장과 기념품도 드렸습니다.
대회의 두번째 부분은 공연이였습니다.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과 장춘시조선족 노년협회 예술단 연원들이 함께 공연하였습니다.
문예공연은 60명 남녀의 우렁찬 대합창<영예와 꿈>,<노년협회 회가>로부터 서막을 올려 남성독창 <아름다운 고향>,가야금 련창<울산 타령><아리랑><옹헤야>, 무용<노년의 락>, 여성독창<우리네 연변><장수타령>,탈춤,남성2중창<회양 닐리리> ,칼춤, 가무<오래오래 않으세요> 등 10개 풍부한 내용으로 준비되었습니다. 배원들의 년세는 비록60ㅡ70세가 넘었지만 그들의씩씩하고 활기찬 모습과 아름다운 노래소리, 어여쁜 무용자태는 젊은이들 못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알심드려 준비한 프로는 군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 록원구분회 김석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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