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차 중국 기자절을 맞으며 11월5일 <연길조간>지에서는 우수 특약기자를 표창하였다.

<연길조간>지에서꾸리는 <노인의 벗>신문은 매주 한기씩 조선어와 한어로 노인들에게 정신식량을 공급하는 전문지이다.

<노인의 벗>신문은 노인들의 구미에 맞게 다양한 정보가 소개되기에 연변지역 나아가 전국 각지 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신문을 다채롭게 꾸리는데는 기자들의 노고가 적지 않다. 조간지에서는 다년간 꾸준히 노력하며 열심히 기사를 쓰는 10명의 특약기자를 선정하여 표창하였다. 그들 모두가 70세 이상의 "노기자"들이다.

표창받은 기자들은 드높은 책임감으로 계속 훌륭한 기사들을 써내며 노인신문을 더 다채롭게 꾸리고 발행하는데 힘다하겠다고 다졌다.

박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