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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랑2" 2017 중국-아세안영화제 최우수영화상 수상
2017-12-06 16:22:00 cri

12월 4일 말레이시아 행정수도 푸트라자야에서 열린2017 중국-아세안영화제에서 "전랑(戰狼)2" 감독 겸 주연 오경(吳京)이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

2017 중국-아세안영화제가 4일 저녁 말레이시아 행정수도 푸트라자야 국제회의센터에서 막을 내렸다. 중국 영화사상 흥행수익 1위를 차지한 "전랑2"가 영화제 최우수 영화상을 수상했다.

"전랑2" 감독 겸 주연 오경은 수상소감에서 관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관중들을 "전랑2"의 정신적 주주라고 칭했다. 그는 각국 영화인들이 줄곧 자신의 방식으로 세계에 자국의 문화를 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아세안 각국 영화인들과 함께 보다 많은 우수한 영화를 촬영해 각자의 문화를 보여줌과 동시에 공동의 우의를 체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국아세안협회와 중국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 영화제에는 중국과 아세안 10개국 29편의 영화가 참가했고 11편의 영화가 수상 후보로 올랐다.

"전랑2" 외에 싱가포르 감독 량지강(梁智強)은 영화 "우리들의 이야기2"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고 일전에 상해영화제에서 "아시아신인상"을 수상한 말레이시아 배우 진택요(陳澤耀)가 "셔틀 라이프(分貝人生)"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영화제 심사위원회 중국 측 심사위원장을 맡은 장문려(蔣雯麗)는 이번 영화제가 하나의 불꽃이 되어 중국과 아세안영화제의 보다 많은 협력이 왕성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인 말레이시아 감독 소종흥(蘇倧興)은 영화제에 출품한 영화를 관람하면서 문화면에서 중국과 아세안 각국의 유사성을 보게 되었고 각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이했다면서 앞으로 영화제가 보다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회 중국-아세안영화제는 하문에서 개최한다고 주최측이 폐막식에서 선언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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