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1 14:46:26 | cri |
해마다 선아에게 1200원을 쥐어주는 외에 계절이 바귈 때는 집방문도 다녀오곤 한다. 선아네는 탄광마을의 편벽한 곳 외딴골의 헐망한 집에서 살며 구들 불이 잘 들지 않아 온 집식구가 매연에중독되여 구급받은 사고도 생겼었다.
며칠전 주노인은 옷견지에 용돈 200원을 들고 칼바람을 맞으며 눈길을 헤쳐 선아네 집을 찾아갔다. 노인의 뜨거운 마음은 엄동의 추위도 풀어주었다.
정부의 혜택으로 선아네 거주 조건이 개선되여 학교 마을에 새 살림을 꾸리고 더는 6리 눈길을 통학하지 않게 되였으며 건강히 공부 잘하는 정경을 보고 주노인은 한시름 놓인다며 앞으로 계속 잘 도와주겠다고 힘을 실어주었다.
애청자 박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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