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학시절에 맺은 인연이 쭉 이어지면서 친척과 친구들의 축복을 한 몸에 받고 저희들이 결혼식을 올린지 어언 41주년이 되었습니다.

되돌아보면 저는 남편복이 꽤 많은것 같습니다. 그이는 한 가정을 위해 처자식에게 남다른 정성과 필생의 정력을 다 하는 분입니다.

그 덕에 자매는 모두 제 분야에서 능력이 뛰어하고 훌륭한 남편을 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으며 외손자도 공부를 잘 하고 취미가 다양하며 학급 선두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자매의 집 리모델링을 5번이나 했는데 최근에는 낡은 집을 처리하고 새 집을 디자인부터 마무리까지 친히 참여해 인테리어를 마쳤습니다.

친환경소재들로 안전하게 깔끔하고 우아한 컨셉으로 디자인했다면서 동생은 "인젠 프로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사연끝에 남편에게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저의 진심을 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변 애청자 황순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