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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래서 즐겁다
2017-12-13 15:54:59 cri
연길시 공원가두 원방지역사회에 가면 노인들이 활동실에서 사물놀이며 북춤이며를 흥겹게 즐기는 정경을 볼수 있다.

이 사물놀이 연출대하면 노인협회 김희숙 회장의 피타는 노력도 있겠지만 올해 73세인 리만춘 선생의 기여도 적지 않다며 모두 <우리네 보배>라고 엄지를 내민다.

리만춘 노인은 원래 내몽골의 통료시에서 농사일로 잔뼤를 굳혀온 분이다. 1966년 6월 26일 22세에 입당하고 촌장을 맡아 촌민들을 이끌고 새 농촌 건설에서 젊음을 바친 분이다.

2001년 친척의 청구로 산동 청도에 이주해와 중,한 합자기업에서 일하다가 후에는 조미료 공장을 꾸려 개체공장장이 되였다. 그러다가 2005년 연길에서 사업하던 딸 내외가 외국으로 진출하게되자 하는수 없이 연길에 와 손군을 돌보며 딸의 집을 지키게 되여 <연길사람>이 되였다.

연길 공신에 자리잡은 공원가두 원방지역으로 이사온 후에도 처음에는 하는 일 없이 강둑 장기판에 나가군 하였다. 그러다가 2011년 봄, 한 친구가 장구도 잘 치고 노래 부르기도 즐기는 장끼 좋은 그를 지역사회 노인협회에 소개하였다.

때마침 이 지역의 조선족 노인협회는 갖 조직되여 교원도 없다보니 문예활동이 침체된 상태였다. 리만춘 노인을 대면한 김희숙 회장은 무작정 이 로인을 꼭 잡았다.

간절한 청구에 노인협회에 발을 들여놓은 리만춘은 처음에는 허름한 북과 장고를 주어다 손수 고쳐서 10여명을 조직하여 장단 배우기부터 시작하였다. 젊은 시절 농촌에서도 흥겹게 즐기던 사물놀이를 보급하게되여 침체되였던 조선족노인협회가 활기를 띠게 되였다. 그러는사이 대장암이 발견되여 두차례의 수술을 받고 배설도관을 허리춤에 달고다니면서도 언제나 먼저 나오고 늦게 집에 가면서 협회활동실 관리를 깐지게 했으며 누구의 일이든 열심히 도와 나섰다.

"다른 사람이 편하면 나도 즐거워요", "나도 즐겁고 노인들도 즐거워하는 일하고 있어요" 하며 쉴사이 없이 노인협회 문화활동에 정열을 몰붓는다.

기초가 없던 노인들에게 장단이며 사물놀이를 전수하는 일은 너무도 힘들었다. 하지만 노인들인데하며 내심히 반복하여 가르킨다. 노친 안석옥도 함께 나서서 이끌면서 한분 한분 지도하여 지금 30여명 노인들이 북이며 새장구며를 능란히 다룰수 있고 국거리, 휘모리며 양산도 등일,여덟개 장단을 마음껏 칠수 있고 각설이, 진또배기 북춤이며를 멎지게 출수 있게 되였다.

원방 노인협회의 발전에 큰 감동을 받은 가두노인총회에서는 그들의 요구대로 북, 새장구, 징등을 새로 사주었다.

2016년 공원가두대합창절에 100명 주민을 조직하여 리만춘이 직접 지휘하면서 연변노래와 한어노래를 멋지게 불러 온 가두를 들썽케했다.

3년간 이들의 북표연이며 사물놀이는 룡정사과배절, 국제회의축제, 민속원문예경연 등 크고 작은 행사에서 두각을 내여 연출 초청이 자주 들군한다.

원방 노인협회는 가두의 선진 단위로 되고 김희숙 회장이 여러가지 영예를 따내는데는 리만춘 선생의 기여가 컸고 리선생생도 지난해 가두의 <우수시민>으로 평의되었으며 노인협회로부터 연속 3년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자기의 재주로 뭇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키골이 큰 리만춘 노인은 오늘도 즐거워요 하며 항시 웃음진 얼굴로 노후를 수놓는다.

특약기자 박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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