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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조선문제 장관급 공개회의 개최, 미조 대표 참석
2017-12-18 14:35:23 cri

현지시간으로 15일 유엔안보리가 조선문제 장관급 공개회의를 열고 조선반도핵문제와 반도의 당면한 정세 등을 논의했습니다. 쿠테헤스 유엔사무총장과 틸러슨 미 국무장관, 자성남 유엔 주재 조선 상임대표 등이 회의에서 연설했습니다.

15일 안보리가 이번달 순회의장국인 일본 고노타로 외무상의 주재로 조선문제장관급 공개회의를 열었습니다. 틸러슨 미국국무장관과 한국 등 여러나라의 외무장관과 차관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요청에 의해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구테헤스 유엔사무총장은 조선반도정세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긴장하고 위험한 평화와 안보 문제라며 군사대결의 위험에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음향1)

"해당각자가 모두 의외의 사태가 심각해지는 것을 억제해 충돌을 피하려 하지만 충돌의 위험은 잘못된 지나친 자신감과 위험에 대한 기술과 묘사, 소통경로 부재로 배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소통경로를 즉각 재건하고 보강할 때입니다. 여기에는 조선과 한국간, 군부와 군부간 소통경로가 포함됩니다. 이는 오판 또는 오해의 위험을 줄이고 해당 지역의 긴장을 줄이는데 모두 아주 중요합니다. 모든 군사행동은 훼멸적이고 예측 불가한 후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연설에서 안보리 관련 결의안을 엄격히 지켜 반도비핵화와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대화를 회복하는데 공간을 마련할것을 조선에 재차 촉구했습니다. 또한 안보리 회원들에게 일치단결하여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인 노력에 공간을 창조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날 안보리 공개회의에 참석한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계속 업그레이드 되는 조선의 핵능력은 미국과 세계의 안보에 대한 첫째가는 위협이며 국제사회는 이미 핵을 보유한 조선을 용납하지 않는다는데 일치를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미국은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자신을 보호할것이며라며 입장을 단호히 하고 행동을 취해 조선핵문제에 관한 안보리의 결의를 포괄적으로 집행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미국은 조선과의 대화에 열린 태도를 취한다며 하지만 조선은 반드시 먼저 행동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음향2)

"우리는 줄곧 우리의 국가를 지킬것이며 지금의 모든 선택을 포기하지 않을것이라고 분명하게 밝혀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조선과 군사적으로 충돌할 의사가 없으며 이를 희망하지도 않습니다. 미국은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조선의 도발에 대응할것이지만 외교적인 방법이 효력을 보기를 희망합니다. 이번주 초 저는 조선은 반드시 핵무기를 발전시키는 위험한 행위를 중단해야만 협상을 시작할수 있다고 말했었습니다. 조선은 만드시 협상테이블에 돌아올 기회를 쟁취해야 합니다. 우리는 조선이 비핵화를 실현할때까지 계속 조선에 제재를 가할것이며 소통경로를 계속 유지할것입니다."

틸러슨 장관은 안보리의 관련 결의안을 집행하는 외에 미국이 조선에 대해 일방적으로 실시하는 제재 진영에 가담할것을 각국에 호소하면서 이는 조선이 핵계획을 철저히 포기하도록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15일 자성남 유엔 주재 조선 상임대표는 연설에서 조선의 핵보유 입장에 대해 양보하지 않았으며 조선이 핵무기를 발전시키는 것은 정권과 영토완정을 지키고 미국으로부터 오는 핵위협에 대처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성남 대표는 연설에서 다년간 미국과 한국이 군사연습을 계속해온것을 강조해 언급하면서 합동군사연습이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음향3)

"안보리는 우리가 반복적으로 제시하는 요구인 미한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이 가지는 도발성과 침략적인 의미에 주의를 돌리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매번 진행하는 합동군사연습은 모두 조선반도와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합니다."

유엔 상임 주재 중국 대표단 오해도(吳海濤) 임시대리대사는 이날 안보리 공개회의에서 올해에 들어서서 조선반도의 정세가 계속 긴장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편으로는 조선이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반도의 관련 각자들이 군사연습의 규모를 계속 늘리고 무력 대응을 보강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반도의 긴장정세가 계속 심각해지고 있으며 심지어 통제불능의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이는 그 어느 일방의 이익에도 부합되지 않는다고 우려했습니다.

(음향4)

"현재 반도정세가 여전히 무력시위와 대항의 악순환 속에 깊이 빠져 있으며 전망이 낙관적이지 못합니다. 하지만 평화의 희망은 아직 꺼지지 않았고 협상의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무력사용이라는 선택은 수용되지 않습니다. 중국측은 해당각자가 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라는 대세에서 출발해 정세를 냉정하게 판단하고 명석한 선택을 하며 확실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봅니다."

오해도 임시대리대사는 중국은 조선이 안보리의 결의를 위반하고 핵미사일계획을 발전시키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안보리 관련결의 준수를 조선에 촉구했습니다. 그는 반도의 이웃인 중국은 시종 반도비핵화 실현을 견지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유지를 견지하며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 해결을 견지하고 반도에서 혼란이나 전쟁이 발생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연설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안보리의 관련 결의를 한층 더 집행해야 한다고 한 것과 관련해 오해도 대리대사는 중국은 안보리의 결의를 전반적이고 엄격하게 집행하는 것을 일관하게 지지해왔으며 이를 위해 중국은 그 어느측보다도 더 많은 노력을 했으며 더 큰 대가를 지불했다면서 중국의 노력을 질의를 표하는 것은 책임적이지 못한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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