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중국인민해방군 우주비행사대대는 이미 20년의 빛나는 여정을 걸어왔습니다. 이 기간 6차례 우주비행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우주비행사 11명이 선후로 우주에 진입했습니다. 중국 유인우주비행은 거듭 성공을 이어갔지만 우주비행사들은 번마다 그 명예를 원점으로 돌리고 새로운 사명과 도전에 맞서 초심을 잃지 않고 재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음향1 발사 현장음)

"저는 명령을 받고 첫 유인우주선 비행과업을 집행하게 됩니다. 준비를 마쳤습니다. 출발 명령을 대기하고 있습니다. 지시를 기다립니다. 중국인민해방군 우주인대대. 열, 아홉, 여덟, 일곱, 여섯, 다섯, 넷, 셋, 둘, 하나. 점화! 이륙!"

2003년 10월 15일 9시, 중국 우주비행사 양리위가 탑승한 신주 5호 우주선은 주천 위성발사센터에서 하늘로 솟아올랐습니다. 이것은 중국이 소련과 미국을 이어 세번째로 독립적으로 인간을 우주에 올려보낸 국가로 되었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중화민족의 하늘로 향한 길은 이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4년 전의 비행 순간을 회억하면서 양리위 현임 중국 유인우주항공공정 판공실 부주임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고 말합니다.

(음향2 양리위의말 혼합)

"첫 비행을 한지 14년 남짓 됐습니다. 지금 다시 그때를 돌이켜보면 정말로 중화민족의 비천의 꿈을 이뤘습니다. 우주선이 우주에 들어선 후 로켓과 우주선이 분리하고 중력 상실감을 느끼는 그 순간 진정으로 우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긍지를 느꼈습니다."

우주인의 긍지는 중국 항공우주의 신중한 태도와 어려운 노력으로 이뤄졌습니다. 어려움과 좌절 앞에서 거듭 명예와 경험을 원점으로 돌리고 재출발하면서 한 걸음 또 한걸음 완벽함에 접근했습니다.

2003년 신주 5호 우주선의 첫 비행에서 로켓은 상승 단계에 의외로 심각한 저빈도의 진동을 나타냈습니다. 위험에 봉착한 그 시각을 회억하면서 그때 신주 5호에 탑승했던 우주인 양리위 부주임은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4 양리의 말 혼합)

"30 여킬로미터 높이에 비행한 후 8헤르츠의 저빈도 진동을 느꼈습니다. 귀환한 후 공정인원들과 교류했습니다. 그때는 무슨 영문인지 몰랐습니다. 마치 주위에 많은 북을 놓고 두드리는 것 같았습니다. 몸으로 대항할 수 없었습니다."

신주 5호 우주선 비행과업이 끝난 후 우주항공과학연구인원은 전면적인 조사를 벌였습니다. 기술면에서 철저히 원점으로 돌아가서 로켓 시스템의 여러 부품을 반복적으로 점검하고 설변하여 마침내 문제점을 찾아냈습니다. 그 난이도는 로켓 하나를 재조립하는 것보다 훨씬 컸습니다.

현재 중국 로켓기술은 안전하게 승격되었으며 0.98이상의 신뢰도로 세계 최고 유인로켓으로 되었습니다.

우주비행사 양리위의 1인 비행으로부터 경해붕의 3차례 비행에 이르기까지 지난 13년 동안 도합 11명의 우주비행사가 여섯번 우주에 진입해 우주에서 68일간 주야로 유영하고 지구를 1089바퀴 돌았으며 공간과학실험과 시험 도합 100여가지를 완성했습니다.

이런 빛나는 성적은 젊은 중국 우주인들이 원점으로부터 시작한 어려운 여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년간 중국 우주인의 우주에서의 발자취는 중국 우주항공의 빛나는 여정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생화와 박수 소리 배후에는 중국 우주인의 한번 또 한번 거듭된 명예와 경험을 원점으로 돌리기 그리고 초심을 잃지 않은 재출발이 있었습니다.

(음향9 선서문)

"저는 유인우주비행사업에 자원합니다. 우주인으로 되는 것은 비할데 없는 영광입니다. 우주인의 신성한 사명을 짊어지기 위해 저는 선서합니다."

2018년 1월 4일, 중국인민해방군 우주비행사대대는 20살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이날 11명의 우주비행사가 입대 선서문을 다시 선서했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재출발을 다짐했습니다. 그들은 중국 유인우주비행 역사에 제일 아름다운 청춘을 남겼습니다.

번역/편집:김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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