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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파견된 당지부서기 리홍철 가난구제에 진력
2018-01-24 17:35:00 cri
"저 분이 우리 촌에 새로 파견되여 온 당지부서기라오", "우리 빈곤촌에 와서 정말 고생한다니깐!"라고 뭇 군중들 속에서 칭찬이 자자한 분은 바로 지난해 7월 28일부터 2년동안 훈춘시 반석진 호룡촌의 중임을 떠메고 사업해온 원 시문화관 직원이였던 리홍철(36세)서기이다.

그는 이 촌에 파견된 후 크게 두가지 문제, 당건설과 빈곤호 가난 탈퇴를 해결하였다.

당건설에는 농촌 농민당원들이 제19차 당대회를 맞아 합격된 당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활동이 포함되는데 19차 당대회 문건정신을 학습하고 전체 당원들이 다같이 합격된 당원 되기 활동을 수시로 하며 새 당장의 요구에 부합되는 활동을 벌리는 것이다.

빈곤호 22가구 중 4명의 남성 독거노인과 7명이 여성 독거노인이 있는데 이들 대부분은 빈곤호이자 환자로서 생활상의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이다. 또 전 촌에서는 101명 노인들이 노인협회에 가입해 매달 15일과 30일 이틀간 학습일을 통해 문명건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 그중 노당원 리종권(86세) 독거노인은 환자인데다 집안을 잘 거두지 않아 집안이 말이 아니었다. 이런 상황을 알게된 리홍철 서기는 집안 회칠도 해주고 미닫이 문도 해결해 주었다. 그리고 몸도 아프지만 식사를 제때에 하라고 권고했다.

특히 가난구제에서 두가지, 문구와 무용에 의거한 창업을 잘 틀어쥐고 노인들을 방조해 성과가 크다.

심지어 연변주 노령위에서 이 두가지 행사를 잘해 2017년 12월 초요촌으로 표창받았다. 이 촌에서는 빈곤촌이다 보니 노래방 음향설비도 없었다. 하지만 리서기는 시문체국에 상황을 반영해 2만 2000원을 보조받아 노래방 설비를 해결했다.

원래 리홍철 서기는 연변대학 예술학원 성악반을 졸업하다보니 성악가수였다. 2008년 한국에 나가 일하면서 청소년가요제에 참가하여 노래 대상을 수상한적이 있고 2011년 중국조선족 민요콩클에서 3등을 따낸적이 있어 호룡촌 문화발전에 큰 도움을 주었다.

빈곤호들의 액화가스를 해결하기 위하여 합작구에 여러번 다니면서 일반 집들에서 액화가스 한번 넣는데 100원씩 내는 것도 90원으로 줄여주었다. 그리고 11월 28일 독거노인들과 빈곤호 가정에 석탄 한톤씩 해결해주어 빈곤호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밖에 빈곤호 매인당 운동복 한벌씩 마련해주고 11월초에 문체국 자원지원자들의 도움을 받아 옷 200견지, 이불 10채, 신발 6컬레를 얻어왔다.또 지난해 여름에는 노인들이 문구경기를 진행하는 장소에 찾아가 얼음과자 40개와 돈 500원을 자원하여 문구운동을 지지하기도 했다.

정창선, 채수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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