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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표 다보스포럼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촉구
2018-01-25 15:09:40 cri

제48회 세계경제포럼 연례회의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 중입니다. 24일 오전, 류학(劉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중앙재경지도소조판공실 주임은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여 세계 경제의 번영과 안정을 공동으로 추진하자"는 제하의 축사를 발표했습니다. 류학 주임은 축사에서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와 향후 몇년간 중국의 경제정책을 소개했으며 중국은 공동상의와 공동건설, 공동향유의 세계관리관에 따라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그럼 오늘은 관련 내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가국 지도자들을 초청해 다보스포럼 연례회의에서 축사를 발표하는 것은 연례회의의 가장 중요한 의사일정의 하나입니다. 류학 중앙재경지도소조판공실 주임의 축사는 연례회의에 참석한 여러 정계 상계 대표들의 커다란 관심을 모았습니다. 스왑 세계경제포럼 위원장이 이번 행사를 주재했습니다. 그는 습근평(習近平) 주석의 지난해 다보스포럼 연설은 '역사적 의미'가 있다면서 그는 사람들이 재차 중국의 목소리를 듣기를 기대한다고 표했습니다.

"중국의 미래는 세계경제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세계경제는 보호주의와 가능하게 나타날 무역전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습근평 주석의 지난해 연설에 이어 오늘 류학 선생으로부터 향후 중국 경제에 대한 견해를 들을 수 있는 것을 우리는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럼 아래 류학 선생을 연단에 모시겠습니다."

류학 주임은 축사에서 우선 지난해 습근평 주석이 다보스에서 발표한 유명한 연설은 국제사회의 보편적 환영을 받았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지난 1년간 중국은 습근평 주석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실제 행동으로 경제 세계화 진전을 추동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이맘때 습근평 주석은 '시대 책임을 담당하고 세계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자'란 제하의 유명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연설에서 그는 경제 세계화 진전을 추동하는 것을 확고하게 지지한다고 밝혀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환영을 받았습니다. 지난 1년간 중국은 습근평 주석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여러 가지 보호주의를 반대하고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고 경쟁을 권장하고 독점을 반대하고 중국 국내 시장 진입을 계속 확대하고 실제행동으로 경제 세계화 진전을 추동했습니다."

류학 주임은 그후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와 향후 몇년간 중국의 경제정책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는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중앙지도부를 확립해 습근평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중국 발전의 행동지침으로 간주하고 2020년 중등수준사회 전면 실현과 2050년까지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건설하는 웅대한 목표를 확정했으며 향후 몇년간 중국의 경제정책 상부설계를 명확히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경제는 이미 고속성장단계에서 고품질 발전단계에로 발전했고 향후 몇년간 중국의 중대한 정책은 이 총적인 요구에 따라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중국은 공급측 구조적 개혁을 주선으로 중대한 리스크 해소 방지와 맞춤형 빈곤탈퇴, 오염 방지 등 3대 공략전을 잘 펼치고 중등수준사회 전면 실현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류학 주임은 이번 포럼의 주제는 '분절된 세계에서의 공동운명 창조'로서 이 주제는 매우 선명한 상대성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기후변화와 기술진보의 양날의 칼과 테러리즘 등 세계적 도전은 그 어느 국가도 독립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습니다.

"우리는 마땅히 국한성에서 벗어나 전략적인 사유를 강화하고 상호이해와 포용, 신뢰를 증진하며 보다 이성적으로 협력을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경제 세계화가 보다 개방적이고 포용적이고 일반특혜적이고 균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적극 추진해 상호 존중과 공평 정의, 협력 상생의 신형의 국제관계를 구축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해야 합니다."

끝으로 류학 주임은 중국은 전면적인 대외개방을 계속 추동하고 시장진입을 대폭 완화하며 '일대일로'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공동 상의와 공동 건설, 공동 향유의 세계관리관에 따라 다자주의와 다자무역체제를 확고하게 수호하고 신형의 국제관계 구축을 추동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중국 대표가 다보스포럼에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촉구한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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